코로나로 인해 백대명산 4개를 남겨놓고 2년 반동안 산행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관광버스로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로 향했다.

7시반 부산진역에서 출발

오대산까지 장장 6시간에 걸려서 도착

서울에서 오는 차량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차가 많이 밀리는 바람에 

시간을 벌겸 차안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1시반에 출발해서 5시에 하산하는 왕복코스이다.

중간 중대의 적멸보궁도 꼭 구경하고 참배하고 정상으로 향했다.

오늘도 후미로 도착하는 바람에 정상에서 인증샷만 찍고 바로 하산하는데

앞서내려간 팀을 바로 만났다.

알고보니 선두팀은 적멸보궁을 안보고 바로 올라왔기 때문이란다.ㅠㅠ

버스에 도착해 역시 맥주한캔을 받아들고 출발~~

내일갈 곰배령부근까지 올라가기위해 식당도 가야되고 갈길이 멀었다.

처음먹어본 꾹저구탕인데 메기탕처럼 생선 매운탕인데 맛이 좋았다.

남편이 오랜만의 산행이고 대장이고 개인통차 800회산행이라

저녁밥을 사기로 했다.

식사후 주변을 둘러보다 발견한 장미담장

혼자가서 셀카 20여분 찍고 온것도 득템~~

펜션은 두곳으로 나누어서 잤고 편하게 잘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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