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제주둘째날 수망리동백길...2022.12.14(수) 본문
다음은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수망리 동백길이다.
네비찍고 가는데 들어가는 길에 공사를 하고 있고해서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가기로 했다.
여기는 사유지라 공사가 철문을 다는 공사라고 하니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들어갈수가 없다고 한다.
암튼 그분들께 잠깐 들어갔다 나온다고 얘기하고 들어가는데
길이 정말 예뻤다.
때마침 눈도 날려주고 햇살도 잠깐 비치고
사람역시 아무도 없었고 정말 자연스런 길이 너무 아름다웠다.
동백은 키도 너무높고 꽃상태도 만개는 아니었지만
이쁘게 담기는 쉽지 않았겠지만 나름 잘 담아낸것 같았다.
이길을 다시는 못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쉬웠다.
인스타에 핫플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곳인데
아마 주인이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니까 문을 달려고 한것 같다.
다 걸어 나와서 숙소에 들러 짐 놔두고
주변 이중섭거리를 좀 걸어다니며 구경하고 사진으로 담고
식당탐색하다가 마침 연탄구이 흑돼지식당이 있어
들어가기로 하고 둘이서 맛나게 소주한병 나눠마시며 숙소로 돌아왔다.
하루종일 알차게 구경한 하루였다.
다음은 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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