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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다섯째날) 1...2023.04.25(화)플리트비체 본문

해외여행 이야기/유럽

동유럽여행(다섯째날) 1...2023.04.25(화)플리트비체

김미란 2023. 5. 5. 23:10

조식후 8시에 숙소를 출발하여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여기도 3시간 반 이상이 걸리는 거리라는데 실제는 4시간 반 정도걸려 도착한 셈이다.

중간에 잠깐 거리휴게소에서 과일이나 견과류 파는델 들렀는데

여기서 산 귤은 말라서 수분이 거의 없었다,ㅠㅠ

공원근처에 도착해서 우선 식당에 들러 송어구이정식으로 점심을 먹는데

다른 단체 외국인 관광객도 참 많은 곳이었다.

구이는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리 구미가 당기는 것은 아니었다.

식사후 다시 이동하여 본격적인 국립공원 탐방에 나섰다.

여기서는 매번 현지가이드 현지인이 있어 함께 이동하는데

입구에서 중간까지는 가이드랑 같이 가면서 설명을 들으며

사진을 찍고 후미는 현지가이드가 맡는 식으로~~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움직여 모이는 시간보다 빨리 모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아름다운 풍광을 제대로 담지도 못하고 뛰다 시피하면서 후미에서 가는데

가이드도 우리가 왜이리 급하게 오는지 모르겠다고 하니 참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1시간 반코스를 한시간에 주파해 버리니~~~

그리고 그전날  못한 일정을  대신해서 근처의 요정마을이라는 라스토케를 방문했다.

작은 폭포들이 여러개 있는 물의 마을이라는 참 이쁜 마을인데

날씨가 흐리니 물빛깔이 그리 곱지 못해 참아쉬웠다.

두보르브니크에서도 아드리아해의 오묘한 바다빛을 볼수 없어 아쉬웠는데

아마 다시 오라는 계시일지도 모르겠다.

일정을 마치고 크로아티아 카를로바츠의 호텔로   들어가

호텔식으로 저녁을 먹고 하루의 일정을 끝냈다.

다음은 퍼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