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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여섯째날) 1...2023.04.26(수)자그레브 본문

해외여행 이야기/유럽

동유럽여행(여섯째날) 1...2023.04.26(수)자그레브

김미란 2023. 5. 6. 00:09

호텔에서 이날은 조금 늦은 9시 출발이었다.

자그레브로 한시간 이동하여 구시가지로 이동하여 관광하는데

자그레브 대성당과 성슈테판성당등 다들 공사중으로 내부는 들어갈수가 없었고

가이드따라 일부 이동하고 자유시간에 나머지 관광을 하는 순서였다.

나는 일행과 떨어져 혼자 거리구경하고 쇼핑하기로 해

사진찍고 귀걸이등 악세서리와 커피잔을 구입해 이동하던중에

다른 일행들과 시장에서 만나 블루베리와 딸기를 서서 나눠먹고

다시 헤어져 나머지 구경에 나섰다.

큰 상점 앞에서 모이기로 해서

점심먹으러 다같이 걸어서 식당가로 가는데

우리는 단체팀이라 외부에서 먹는 거는 아무래도 무리였다.

좁은 실내로 들어가서 나중에 다른 한국관광팀과 합석해 매우 복잡했다.

분주하게 나온 스파케티를 게눈 감추듯 빨리 흡입하고 바로 나와

거리를 걸으며 다 함께 버스로 이동하는데

중간의 거리풍경과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잰걸음으로 

따라가길 반복하며 차에 올라 다음 행선지로~~~

 

이번엔 나라이동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데

중간에 잠깐 들러 준 바다같은 호수에서 인증샷 10분담고

유채밭에 잠깐 세워 10여분 사진찍고, 넘 아쉬웠다.

그리고는 5시간 이상 걸려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6시 45분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여기서 우린 맥주 한잔씩 했는데

이날 찬맥주가 목에 안좋았을까 뒷날부터 목컨디션이 안좋았다.

호텔가기 전까지의 일정은 걸어서 시내 야간투어를 하는 것인데

내일 낮에도 올곳이지만 밤 풍경이 아름다운 어부의 요새며 왕궁을 보러왔다.

1시간 반 정도 한국 현지가이드와 함께 걷기투어를 마치고

호텔 도착하니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오늘 일정은 넘 피곤했다.

어떤 날은 세수만 하고 잠을 청한적도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