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연이랑 거의 2주만에 출사나갔는데 이날은 포항카페나들이로

겨울에 한번 간적있었지만 담쟁이가 건물을 뒤덮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정원의 푸릇한 모습도 볼겸 다시한번 가기로~~~

포토피아 스튜디오카페인데 예전엔 사진촬영하던 스튜디오였단다. 

9시에 구서역에서 만나 10시 50분쯤 도착을 했는데

10시오픈인데도 우리가 첫손님이었던지라 넘 한가하게

차도 마시고 사진놀이에 집중할수있었다.

원래는 실내는 큰카메라촬영은 안되고 폰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우리는 미러리스라 후지로 사진도 담고 폰으로도 담고

즐거운 사진놀이에 빠졌다.

야외공간도 말할것도 없고  둘이서 신나게 영상도 담고

이런조합은 없을거야하면서 ㅋㅋ

넘 나 이쁜 곳이라 사진찍기에 완전 최적의 장소였다.

결국 3시간 이상 머물다 배도 고프기도 했고 나가려하니

마침 주인장이 점심 안드시냐고 하면서 

처 메밀집을 소개해주신다며 함께 갔는데

점심까지 계산해주시기도 했다.감사하게도~~

이런 일도 있다니~~~

그리고는 다시 모셔다드리고 우리는 경주로 갔다.

ㅜ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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