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밀양출사갔을때 밀양용평동 은행숲을 좌표찍고 가는데
근처 갔다가 어두워져서 못찾고 돌아왔는데
오늘 화요일에 일찍 다녀오기로 했다.
오후5시에 병원검진이 있어서 일찍 움직이기로 해 9시에 만났다.
그때는 어둑해서 잘 몰랐고 한번 헤멨던 곳이라 낮이니까 바로 알수 있었다.
카페 밀양 189에 주차를 하고 농로따라 걸어서 숲속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생각보다 연두빛이 많았지만 나름 호젓하게 잘 담을수 있었다.
중간에 몇팀이 오긴 했지만 우리가 더 오래 찍다보니 비켜서 담을 만했다.
카페에서 빵이랑 커피마시고 사진도 충분히 이쁘게 담고 나와
근처농장의 메타숲에서 지난번 어둑할때 찍었던 곳이라 다시한번 갔는데
여기 사유지라고 나가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마저 찍고 나와
시간이 좀 남아서 금시당까지 들리기로 했다.
아직 물안든것 알고 갔지만 연두색이 훨씬 더 많았다.
마침 행사가 있어 중창연주회도 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찍을만 했다.
은행비 내리는 순간을 담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풍성한 금시당이었다.
다음은 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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