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에 인스타에 올라온 청도 자계서원 사진을 보고
내일 가보고 싶어서 늦은밤에 복연이에게 연락했더니 가자고 한다.
1시간 거리라 9시 반쯤 만나 도착했더니 역시나 정보대로 자물쇠가 걸려있었다.
블로그에도 주민을 수소문하여 겨우 비번을 알아 들어갔다고 해서
집집이 두드렸건만 사람들이 없었다.
어째저째 마을회관까지 가서 서원관리인의 한 어르신을 만나
번호를 알고 들어갔는데 정말 대박이었다.
누각이 있어 누각에서 보는 뷰도 좋았고 누각에서 올라가서 찍어도 좋았다.
여기는 은행나무규모도 크고 좋았지만 화각잡기에 참 좋았던것 같다.
우리말고 대구,울산에서온 여성분들이랑 4명이지만 여유롭게 사진을 담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인스타계정도 알려주고~~
자계서원앞 공터에서 자리깔고 준비한 점심을 먹고 좀 쉬다가
근처 청도 읍성과 향교들렀다가
카페 마나나에서 이쁜 사진도 담고 커피도 마시고 나왔는데
국도의 멋진 감나무 단풍을 발견해 도로에 차 잠깐 세워두고 사진담고
부산 가는 길이라 밀양용평리 은행나무숲을 찾는데 결국 못찾고 다음에 오기로~~
밀양189카페에 차를 대긴 했는데 어두워져 보이지않고
근처의 야영장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메타가 이쁘게 물들어있었다.
근데 넘 어두워져 몇장만 담고 왔다.
오늘도 가까운 곳인데 넘 멋지고 만족스런 출사가 되었다.
다음은 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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