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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원 7번째 우중방문...2023.12.11(월)

김미란 2023. 12. 12. 16:27

오늘은 오랜만에 비가 왔던지라  라인댄스빼먹고

금강공원에 가기로 했다.

넘 늦으면 떨어진 낙엽들이 밣히기 쉬우니까~~

9시 20분쯤 집을 나가 택시불러 육교쪽에서 내려

여태까지 안가본 쪽에서 걷기시작해서 전체를 다 둘러봤다.

10시경에는 비가 좀 약해서 삼각대로 사진을 좀 담았는데

나중에 비가 좀 내리기시작해서 카페옆벤치에 앉아

월요일 휴업이라 주인이 없어 준비해온 커피를 만들어 마시며

빗소리들으며 비도 보면서 의외의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런상황에서 누구랑 전화해서 수다를 떨고 싶었는데

복연이는 전화를 안받고 요즘 타이밍이 좀 안맞네.

그래서 울산의 쭈기에게 전화해서 잠깐 수다를 떨었다.

8년전 비슷한 날짜에  비오는 공원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참 이뻤었는데 오늘이 그날만큼 이뻤던것 같았다.

10여년동안  올해가 금강공원단풍이 젤 이뻤다고 생각한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단풍이 별로였는데

부산의 가을은 유난히 늦가을에 단풍이 늦게 들어서 정말  이뻤다.

오늘 7번째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를 해야할듯하다.

아님 황량함을 확인하러 한번 더올지도 ~~~

 

 

다음은 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