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계모임(호포농장)...2025.4.25(금)

오늘은 일어계모임인데 정현언니가 건강상 못오시고

4명이서 11시 구서역에 만나 대저의 샤브니지의 오픈런을 하기로 했다.

일본풍샤브샤브집인데 일본풍가옥의 오래된스타일이 인상적인 곳이고

음식도 제법 독특한 곳이었다.

11시반 오픈이라 잠깐 기다렸다 입장해서 밥먹고

대저유채보러 가기로 했는데 차를 잘못돌리는 바람에 

바로 호포의 정실이언니 농장으로 갔다.

언니가 이번 주말에 있으니 다른사람들과 함께라도 놀러와도 좋다고 했다.

윤미언니가 피크닉준비를 완벽하게 준비해주셔서

나무아래 자리잡고 피크닉을 했는데

벌레들 때문에 좀 일찍 파하고 철쭉과 겹벚꽃배경의 사진도 좀 담고

정실언니친구분들도 사진좀 담아드렸다.

겹벚꽃을 기대하고 갔는데 거의 끝물이라 아쉬웠다.

돌나물을 제법 캐왔고 인사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들리게 된 사송의 성림의 목장카페

5시가 다된시간이라 사람들도 적고 분위기고 넘 좋고

건물자체도 넘 멋지게 디자인되어있는곳인데 바로 금정산 아래에 위치해있었다.

옛목장터인 우사도 그대로  있었고~~~

입구에 겹벚꽃도 한그루 있었다.

나는 빵도 마감전이라 싸게 사왔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