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11(일)4일째,루체른리기산

오늘은 리기산 전일 투어였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아 어제 마트에서 사온 음식과 가져온 거로 아침을 만들어 먹고

상현이네도 따로 먹게 해주고 선착장으로 갔다.

유람선으로 비츠나우까지가서 리기쿨룸가는 산악열차를 타고 도착해

정상까지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날씨가 좋아 조망이 넘 좋았고

스위스산군을 처음 맞이하는거라 감회가 새로웠다.

날씨는 무척이나 더웠고 태양은 넘 강렬했다.

단체투어팀들도 많았고 사람이 꽤 있었다.

점심을 전망대에서 먹기로 하고 야외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간단히 먹고

30분가량 내려와  칼드바드에서 케이블카로 베기스까지 내려와

루체른까지 다시 유람선으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우리는 패스1등석이라 상현네도 1등석으로 끊어줬다.

어제 못한 부분 루체른 시내투어 마저하고

맛집으로 알려진 피자,파스타집으로 가서 늦은 저녁을 했다.

함께하는 마지막 밤이기도 했고~~~

신혼여행온 아들은 해외에서 만난다는사실

참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일일거야.

며느리입장에서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고

더가까와지는 계기가 되지않았을까 싶었다.

서로 남은 여행을 각자 잘하기를 바라며

내일 루체른역에서 헤어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