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18(일) 11일째,마테호른그레시어파라다이스및 트레킹 본문
아침마다 날씨를 체크하지 않아도 알프스는 늘 멋진 날을 선물해 주는것 같다.
아침 빵식으로 챙겨먹고 점심은 주먹밥까지 만들고 집을 나섰다.
언제나처럼 케이블카로 시작되는 일정들
융프라우때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좋았고 기다리지 않아서 더 좋았네.
실내쪽 전망대랑 얼음궁전등 관람하는데
여기도 융프라우만큼은 아니라도 요소요소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두었다.
얼음궁전에서는 왕과 왕비가운도 입고 사진도 찍고~~
사람이 적으니 가능한 일이겠지만,재미로
우리는 트레킹을 위해 마테호른이 보이는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얼음호수라 할까
아직은 얼음이 많이 남아있었고 어제의 호수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아직 얼음이 녹지 않았기에 어제처럼 멋진 반영사진은 없어도
또 다른 호수에는 다른 산군들의 반영은 볼수 있었다.
빙하랑 설원을 배경으로 마테호른은 더 멋있게 빛나고 있었고
우리는 빙하 희뿌연물색이 아닌 맑은 물에서 발담그며 여유부릴수 있는 호사도 누리고
마테호른 아래를 느긋하게 탐험하듯 즐길수 있었다.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호숫가에서 따가운 햇살아래 점심을 먹으며
혜초랑은 또 다른 코스로,우리만의 코스로,짧지만 심도있게~~
다양한 모양의 크고 작은 바위들과 그자갈 돌틈사이 피어있는 야생화군락
여전히 남아있는 설원모습과 빙하물로 이루어진 맑은 시냇물
마테호른을 가까이서 볼수 있는곳까지 가고
눈위에 뒹굴기도~~
노랑꽃 파랑꽃을 다시 마테호른과 함께 샷을 잡고
사진도 맘껏 찍으며 트레킹만큼은 여유롭게~~
웰빙 트레킹을 마무리할수 있었다.
돌아가는 길에 내일 갈 수네가 시간표 알아보고 맛난 빵 몇개 사들고 숙소로 갔다.
체르마트에서는 비교적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고
숙소에서도 여유있게 정리하며 쉴수 있었던것 같았다.
어제 시내야경도 봤겠다 오늘 저녁은 그냥 집에서 쉬는 걸로~~
숙소도 마음에 들었고 벌써 내일이면 여기도 떠나네.
마테호른 그래시어파라다이스
얼음궁전
본격적인 트레킹시작
맑은 빙하물에 발도 담그며
'해외여행 이야기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20(화) 13일째,몽블랑에귀디미디전망대 (0) | 2017.07.10 |
---|---|
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19(월) 12일째,수네가파라다이스5개호수트레킹 (0) | 2017.07.10 |
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17(토) 10일째,고르너그라트전망대및 트레킹 (0) | 2017.07.10 |
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16(금) 9일째,체르마트로이동 (골든패스특급기차) (0) | 2017.07.09 |
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15(목) 8일째,융프라우아이거트레킹 (0) | 2017.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