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20(화) 13일째,몽블랑에귀디미디전망대

프랑스 샤모니로 넘어오니 교통시스템이나 정보면에서

스위스랑 비교가 안될 만큼 충분하지 못했다.

어제  관광안내소에서 자세히 알아볼 걸 후회가 되었지만

남편이 별 궁금해하지 않는것 같아 지나쳤는데

사흘있으면서 내내  더 잘알아볼걸 싶었었다.

왜냐면 현장엘 가도 케이블카나 일정표들의 시간표안내가 잘 안되어 있었다.

아마 계절마다 달라서 그런지 몰라도 버스도 좀그랬고,암튼 여기오니 많이 불편했다.

버스도 시간도 정확하지않고~~

이때부터 남편과 의견차이등 마찰이 좀 부각되지 않았나 싶었다.

여기서 교훈하나

무조건 인포메이션센터는 방문하고 스마트폰이 있어도 지도는 챙겨라!!!

날씨도 덥고 스케쥴이 꼬인탓도 있었으리라.

검색도 못하고 카톡도 못하고

시간허실도 많았고 답답하고 아쉽기도 했다.

일찌감치 준비를 못하고 좀 늦게 나가는 바람에

에귀디미디전망대가는데 사람들도 넘 많았고 

2일권을 사야할지 3일권을 사야할지 고민하다 2일권을 샀는데

이것도 좀 아쉬운 결정이었다.

케이블카나 등산열차 운행이 일찍 마감하니

하루가 길어도 산에서 할수있는 게 없었으니~~~

지나고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

제일 유명한 곳이라 사람도  많았고 줄을 서느라 시간도 허비했고

위에서 이탈리아가는 다른 루트의 케이블카를 타는 바람에 트레킹할시간을 놓쳤다.

하지만 생각지 못한 이탈리아행은 넘 좋았다.

이런 것이 여행의 또 다른 묘미겠지?

의도치 않았던 시도가 넘 좋을경우~~

장엄한 빙하위를 케이블카로 왕복1시간 중간중간 멈춰줘서 아래를 느긋하게 감상할수 있었고

이탈리아쪽전망대에서 그쪽 모습도 아래로 볼수 있었으니

여기서도 이탈리아로 갈수있는 방법이 있는거구나 생각하니 신기했다.

설원트레킹하는 사람들모습도 보였고 크레빠스의 모습도 뚜렷이 볼수 있었고

생각치 못한 풍경에 넘 좋았다.

돌아오는 케이블카안 30분은 우리의 점심식사 장소로 넘 훌륭했지.

주먹밥과 버섯차 그리고 커피까지~~

둘만의 장소에서

멋진 배경을 반찬삼아~~`

 

에귀디미디전망대에서 간식삼아 커피랑 케익을 먹었으니

이정도면 훌륭한 식사였다.  

몽블랑의 산세는 유럽 최고봉이라고는 하지만

별로 특색이 없다보니 어느산이 몽블랑이지 자꾸 묻게 되는것 같았다.

다행히 청명한 날씨속에 멋진 뷰를 볼수있는 행운을 여기에서 까지도~~

우리는 결국 알프스3대미봉은 잘봤다는 결론이었다.

감사합니다.알프스산신이시여!!

여기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원래 계획했던 트레킹은

 하산쪽 등산열차 마지막시간을 맞추지 못해

아쉽지만 포기하고 일찍 내려왔다.

좀더 일찍 움직였다면 할수있었는데 하는 아쉬움과 함께~~ 

2번버스를 타고 그냥 케이블카타고 올라갈수있는 곳으로 가기로 하고

플랑플레왕복하고 2번버스를 타고 다시 종점인 보송빙하정류소까지 답사하고 오는 바람에 

시간도 많이 지체되었고 난 일찍 숙소 들어가고 싶었는데

모르고 따라탄 셈이었다.난 집에 가는 길이라 생각했으니~~

버스안에서 다른 한국인 트레커를 만나 락블랑코스에 대해 물어봤고 이번 여행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그들은 샤모니가 첫트레킹이라 넘 좋았다한다.

당연히 그렇겠지.

난 이제는 감동이 좀 즐어드는 시점이었는데~~

그리고 본격적인 몽블랑트레킹 전이었으니~~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저녁해먹고

하루를 마감했다.

무심하게~~~

 

 

 

 

 

숙소에서 본 뷰

 

햇살이 눈부신 2층침대방

 

에귀디미디전망대입구

 

 

 

설원위를 걷는 트래커들

전망대에서

 

 

 

 

 

 

 

 

 

 

 

전망대안 기념품가게

 

카페에서 커피한잔

 

 

 

 

 

 

 

 

 

 

 

 

 

 

 

 

 

 

 

 

 

 

 

 

 

 

 

 

 

 

 

 

 

 

 

 

이탈리아넘어가는 케이블카앞에서

 

세대씩출발하도록 되어 있었다

 

 

 

 

 

 

 

 

 

케이블카밖으로 보이는 모습들,장관이었다

 

 

 

 

 

이탈리아쪽 전망대에는 자동차도 전시

 

 

 

 

 

 

 

 

몽블랑배경으로

 

 

 

전망대안에 전시되어있던수정

 

 

 

 

 

 

 

 

 

 

 

 

 

 

 

 

 

 

 

케이블카안에서 점심식사

 

 

 

 

공중전망대 사람이많아 사진을 찍지못했다

 

 

 

 

 

 

 

 

 

 

 

 

플랑플레승강장아래로 하산

 

 

샤모니시내를 통해 숙소까지

 

 

 

스테이크로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