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둘째날 축령산...2017.01.07

다음날 7시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8시에 축령산 휴양림들머리에 도착하여

축령산코스중에서는 제일 가벼운 코스를 선택해 출발했습니다.

야영장과 꽤 큰규모의 휴양림처럼 보였습니다.

코스자체도 안전시설이며 잘정비되어있었고

능선에 올라서서부터는 멋진 조망이 발걸음을 즐겁게 해주었어요.

날씨도 넘따뜻했고 바람도 없고 하늘도 푸르고

멋진 눈꽃은 없었지만 이른 아침산에서 느낄수있는

개스낀 산군들이 햇살아래 빛나고있었는데 정말멋졌습니다.

어제의 단조로운 산행과는 비교도 안됐지요.

뽀드득거리는 아이젠아래의 눈길도 즐거웠구요.

로프타고 오르는 몇몇구간도 재미가있었습니다.

정상에서의 360도 파노라마뷰는 따뜻한 햇살아래

푸른하늘과 산능선의 눈산들로 정말 오랜만에 근사한 풍경을 선사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무사히 하산한후 점심을 먼저먹고 목욕한후 부산으로 고고~~

이날 점심은 하고문님의 협찬하셨습니다.

감사히 맛나게 먹었습니다.

사진올려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