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의 라이프스토리
베트남다낭 5일째 1...2018.10.04(바나힐) 본문
오늘은 다낭 마지막날 하이라이트인 바나힐이다.
프랑스 식민지시절 프랑스인들이 더운 다낭날씨에 자기네들
휴양지를 산위에 지었다는 얘기다.
그러니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이색적이고 완전 유럽스타일이라 멋지긴하지만
식민지였던 그당시 사람들의 착취를 생각하면 슬픈역사인 장소인게지.
프랑스인에게는 여름이라도 고도도 있으니 신선하고 살기 좋은 곳 이었으리라 .
시내날씨는 약간의 햇살과 구름낀 하늘인데 산위 날씨는 어떨지~~
어제 택시기사를 다시만나 오늘은 하루종일 렌트하기로 했다.
9시에 체크아웃후 짐을 맡긴후 바나힐로 출발~~
매표소에 도착하니 흐린날씨에도 사람들은 많았으나 성수기에 비하면 양호한편
케이블카도 놀이기구도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역시 1500m산위라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밖에 날씨가 안좋아 풍경이 보이지 않으니 평소같으면 관심도 없는
놀이기구도 다 타보고 가벼운정도의 자이드롭까지 경험해보고
생각보다 무섭진 않았고 신나게 즐겼다.
서로 사진찍어준다고 경옥이는 3번이나 탔으니~~
우선은 실내에서 좀 즐기고 입장권에 포함되어있는
생맥주한잔 교환권이 있어 비어가든에서 공연도 보고 점심까지 먹고
나와서 프렌치마을로 가는데
역시 계속 안개에 건물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까비~~~
시간이 꽤나 지난것 같기에 일단은 돌아가기로
하행선 다른 케이블카로 내려왔는데
아래보이는 폭포와 계곡이 장관이었다.
아마 요즘 비로 이정도의 수량이 되었나보다.
주차장까지 가는 길에도
주위풍경들이 넘 이쁘고 볼거리가 많았다,
그런데 기사랑 약속한 시간도 있고해서 서둘러 갔다.
거의 6시간을 있었는데도 부족하니
다음엔 이곳 산위마을에 있는 호텔에 1박을 해야겠다.
충분히 바나힐을 즐길수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오행산을 향해 고고~

호텔조식


베트남 쌀국수세트
아메리칸조식세트
바나힐입구에서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밖을 바라보며
케이블카타러 이동
케이블카타며
실내놀이공원 자이드롭
5 d체험관
비어가든 공연중
스테이크
맥주프라자에서 공연중
밖으로 나와 안개속으로


잠깐 운무가 개이더니 또다시 흐려짐
하행선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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