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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매화공원은 어제에 이어 오늘 라인수업마치고 다시 갔다.12시반에 구서역에서 복연이 만나 김해로 갔다.이날 점심은 복연이가 사오기로 해서 샌드위치랑 커피로도착해서 먹고 사진을 담기로 했다.오늘까지도 강바람이 차기는 했지만 햇살이 있어 나름 춥지는 않았다.공원자체는 너른곳이고 작년에 비해 계속 나무를 심었는지나무가 많아졌고 제법 이뻐진 느낌이었다.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주말이면 꽤나 붐빌것 같다.앞으로 몇년이 지나면 꽤나 이뻐질것 같다.강뷰공원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사진이 특별한 포인트가 되었다둘이서 천천히 제법 오래 사진찍고 집으로 왔다.한군데만 들러서 사진 여유롭게 찍는다면 출사자주해도 된다니까올해 사정봐서 형편되는대로 출사다니기로 했다.

여기는 근처라서 들리긴 했는데 가는 길이 좁은 산로였는데대로가 생겨 길은 좀 정비되었지만주변은 여전히 어지럽긴 했다.산수유개수는 많지만 전혀 풍성하지 않아 오히려 2년전보다 못한 느낌이었다.주차한 부근에서 예전에 담았던 스팟이라 한장 담으려고 들어갔다가 도깨비가시가 치마에 붙어떼느라 한참 애먹었다.별로 스팟이 눈에 안띄여 나가는 길에 발견한 정자스팟은 그나마 이뻐서 몇장 담고 나왔다.단렌즈로 갬성있게 담을 수는 있었지만 그냥 보기는 많이 아쉬운 상태였는데날씨까지 진눈깨비 내리고~~ 몇년 후면 더 이뻐지리라 생각한다.

복연이랑 6개월만에 꽃출사를 나섰다.마산 청연암으로 가는데 꽃샘추위로 요며칠 날씨가 넘 추워졌다.눈소식이 있긴 했는데 11시쯤 도착하니 눈이 펑펑이런 모습은 생전처음이었다.쌓인 눈은 아니지만 설중매를 볼수있었다.곧 그치기는 했지만 굿타이밍이었다.입구의 앵두나무는 전혀 피지않았고 백화와 홍매그리고 산수유등 작은 절이 매향으로 넘쳐흘렀다.오랜만의 출사지만 여전히 예전의 모습으로 사진담을수있었다.1시간정도 머물다 근처의 예곡 산수유마을 잠깐 들러서상태만 보고 인증샷만 남기고 김해쪽으로 갔다.늦은 점심으로 시오리에서 막국수와 육전으로 먹고상동의 용당나루매화공원으로 갔는데 강바람이 너무 매서워좀만 담고 내일 다시오기로 하고 집으로 왔다.복연이 사진 몇장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