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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창단한지 넘 오래되었지만 별다른 무대활동없이 수업도 열심히 안하고 있었던 상태 몇해전부터 선생님게서도 늘 제의해왔었지만 이번에 겨우 작은 음악회를 가지게 되었다. 남편 병원로비에서 환우들 대상으로 가벼운 노래의 음악회를 가짐 잘하면 분기별로 한번씩은 하자는~~~~ 첫 음..
오늘에야 드디어 내 블로그를 만들게 되다. 뉴질랜드여행을 계기로 그동안 의 사진도 정리하고 여행기록도 정리할겸 시간나는대로 정리하기로 하자~~~

오늘은 돌핀크루즈로 유명한 파이야해변으로가서 크루즈를 타는 날이다. 가기전 몇군데 둘러보기로 하고 점심시간이 어떨지 몰라 샌드위치랑 주먹밥은 내가 만들고 숙소를 출발했다. 우선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벼룩시장이 있길래 잠시 내려 구경했지만 마땅히 살것은 없었다. 저런것도 파냐?싶을 정도였으니~~~ 폭포 한군데 둘러보는데 높이가 나즈막해서인지 청년들로 보이는 남자들이 점프를 하면서 놀고 있었다. 그리곤 스톤샵이라고 석조건물로 된 쇼핑가게가 명물이었던 모양이었다. 구경하고 파이야로 출발~~ 크루즈선을 타고는 샌드위치랑 주먹밥으로 식사를 하고 조금 지루한 듯이 긴 시간이었던지라 조카들은 다 잠에 곯아 떨어졌고 멀미약을 먹은 탓도 있었으려나? 이따 돌고래와 고기떼들이 보였고 동굴처럼 생긴 바위로 배가 지나가는 ..

오늘은 1일 버스투어를 신청해 가는 날이다. 식사는 대부분 아침,저녁은 숙소에서 해먹을 준비를 해와 해결하고 오늘 점심은 투어하면서 준단다. 버스기사이자 가이드분의 특유한 웃음에 말을 잘 못알아 들어도 유쾌한건 한가지... 날씨는 화창했고 햇살은 넘 따가울정도지만 그늘에서면 금방 서늘해지는게 여기 여름의 특성이란다. 케이프랑아 등대가 있는 전망이 좋은 곳에서부터 90마일 해변의 모래길을 달려 모래사구에서의 미끄럼타기등 알찬 계획으로 짜여진 하루 관광이었다. 점심은 빵과 커피와 간식으로 바닷가 풀밭에서 간단하지만 멋지게 먹었고 해변가를 한시간 이상 달려 나온 곳이 우리숙소 바로 앞이었다. 바닷가산책이랑 고운 모래밭 멋진 풍경들 생각보다 일찍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수영한판 짧게 하고 저녁먹..
아침 일찍 짐을 모두 렌트카에 싣고 가족 모두가 북섬 윗쪽으로 사흘간 여행을 떠났다. 첫날엔 왕가레이폭포만 구경하기로 하고 가는 길이 멀기도 하지만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폭포까지 30여분 산책하며 도착하며 제법 폭포가 시원스레 떨어진다. 일찌감치 숙소로 돌아가 바베큐나 해먹을 요량으로 나섰는데 중간에 교통사고가 있어 길에서 한시간이상 꼼짝않고 기다렸다. 교통사고 난 지점까지 걸어가서 상황을 봤는데 한국같았으면 이래저래 빨리 수습이 될 상황이었지만 여기는 너무 느긋했다. 어쨋건 처리가 되어 숙소로 돌아와 산장2개를 예약하여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었다.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너무 조용하니 전세낸것 처럼~~~ 맛난 바베큐와 된장국 김치 올케가 재료들을 한껏 준비해와 7명식구가 웬만..

오늘은 간단하게 크라이스트처치의 시내구경하고 북섬인오클랜드로 돌아가는 날이다.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놓고 짐을 싸고 식물원으로 향했다. 마침 장미원에서는 장미가 한창이었다.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장미원만 보고 공항으로 출발~~ 오클랜드동생집에 도착하여 엄마랑 동생식구들이랑 만나 인사한뒤 동생이랑 나가 시내쇼핑 잠깐하고 저녁식사후 엄마랑 다같이 동네한바퀴 구경삼아 산책하고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한 집까지 구경가서 사진도 찍고 미리 내생일 파티도 열었다. 이번 일요일인데 오늘이 시간이 좋을 것 같다며 모두에게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