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짐을 모두 렌트카에 싣고

가족 모두가 북섬 윗쪽으로 사흘간 여행을 떠났다.

첫날엔 왕가레이폭포만 구경하기로 하고

가는 길이 멀기도 하지만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폭포까지 30여분 산책하며 도착하며

제법 폭포가 시원스레 떨어진다.

일찌감치 숙소로 돌아가 바베큐나 해먹을 요량으로 나섰는데

중간에 교통사고가 있어 길에서 한시간이상 꼼짝않고 기다렸다.

교통사고 난 지점까지 걸어가서 상황을 봤는데

한국같았으면 이래저래 빨리 수습이 될 상황이었지만

여기는 너무 느긋했다.

어쨋건 처리가 되어 숙소로 돌아와

산장2개를 예약하여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었다.

사람들도 별로 없었고 너무 조용하니 전세낸것 처럼~~~

맛난 바베큐와 된장국 김치

올케가 재료들을 한껏 준비해와 7명식구가 웬만하면 해먹는걸로 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와인까지

우리는 엄마와 한집을 쓰고 안방은 엄마 우리는 주방있는 방을 썼는데

이날은 잠을 제대로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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