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정기산행으로 남해 설흘산으로 가는데

관광버스를 타고가니 3시간이상이 걸리는것 같았다.

날씨는 오락가락 비가 예보되긴했지만

일단  산행시작할때는 잠깐 해가 비치기도 했다.

산행시작하고 첫오르막 끝나고 이른 점심을 먹는데 다먹을때쯤 비가 내리기시작했다.

산길은 생각보다 암릉구간이라 비오는날이 아니라도 쉬운길은 아닌듯했다.

결국 우리는 설흘산은 안가고 응봉산만 가는 B코스로그냥 내려가기로 했는데

오랜만의 우중산행이 나쁘진않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첫 비올대 일부 팀이 바로 백해서 하산했다고 했다.

설흘산정상간팀은 10여명이 짧아도 수월하지는 않았던것 같다.

내려와서 먼저온팀은 1시간 가량이동해서 목욕하는데 

후미팀들어올때까지 느긋하게 목욕할수있었다

저녁으로 오리불고기를 먹고 부산으로 향했다.

운좋게 일몰을까지 잘볼수있었다.

8시 반쯤 부산도착해서 친정아버지제사에 참석하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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