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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아홉째날) 1...2023.04.29(토)프라하성 본문

해외여행 이야기/유럽

동유럽여행(아홉째날) 1...2023.04.29(토)프라하성

김미란 2023. 5. 7. 00:03

프라하의 호텔은 규모는 아주 큰 호텔이었다.

3동이 있는 리조트인데 우리는 C동숙소인데 길 헤매지말라고 가이드가 당부를 했다.

아침식사는 사람도 너무 많고 먹는 종류는 늘 비슷해서

경옥이도 처음에는 이날 컵라면을 먹자하던데 일단 가보고 오자고 해서 

식당엘 갔는데 나는 삶은 계란이랑 사과한알들고 올라오고

안먹겠다던 경옥이는 먹을 만하다고 먹고 오겠단다.

그러라고 하고 나는 올라와서 새우탕을 먹고 짐을 샀다.

오는 길에 만난 정원의 겹벚꽃이 있어 혼자 영상도 담고 사진도 담고 왔다. 

오늘은 그 유명한 프라하의 시내관광인데 천문시계탑과 까를교 화약탑등등~~

8시반에 출발하여 프라하성으로 먼저 갔는데 역시 프라하는 관광객이 넘 많았다.

프라하성입구의 큰 겹벚꽃한그루

난 또 꽃에 꽂혀 사진을 담고 다른정원의 겹벚꽃 있는 곳을 발견해

숙남이 불러 사진을 담고 계속 현지가이드 설명들으며 따라갔다.

시내 트렘투어도 하면서 몇번씩 트렘을 타고 내리며

곳곳의 명소를 구경했다. 존레논의 통곡의 벽도 갈수있었고

조용한 목련이 있는 정원도 들어가보고

까를교의 야경은 어제 야간크루즈로 보긴했지만

전체야경이 화려한편이 아니라 유람선 타고 할정도는 아니었던 느낌이었다.

프라하 야경이 3대야경이라했지만 로마,파리에 비하면 좀 밋밋한 정도였다.

낮풍경이 오히려 괜찮다고 느낄 정도였고

화약탑내부까지 올라가는 투어도 하면서 걸어서 식당으로 갔다

하루만 머문다는게 아쉬운곳이었다.

12시반쯤 준비된 식당은 내부도 괜찮았고 음식도 나쁘진 않았지만

너무 빨리 서빙하는 바람에 20여분만에 식사를 끝낸 기분이었다.

2시50분까지 자유시간을 주는 바람에 먼저 먹은 사람 나가가라고 하는 바람에 ~~

그리고 천문 시계탑쇼는 매시 정각에 하는거라 

빨리 나간팀은 1시걸 보러갔다고 했다.

우리는 그래도 적당히 먹고 자유시간에  거리를 둘러보며 사진도 담고

공원에서 좀 앉아 쉬기도 했고 2시쇼를 보고는  근처 엔틱카페인

모짜르트카페에 들어갔다.  2명은 쇼핑하러 갔고 우리 4명이 카페에 갔다.

분위기도 좋았고 카푸치노맛도 좋았고 알고보니 카페에서 바로 천문대시계가 코  앞에서 보였다.

날씨가 오락가락 흐렸지만 금새 개이기도 했고 비교적 날씨는 좋은 편이었다.

오늘일정은 독일의 뉘른베르크까지 서너시간거리를 또 가야해서

자유일정마치고 2시50분에 집합, 바로 만나 차있는 데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독일숙소쪽 도착하니 6시 반정도

오늘 저녁은 중식이었는데 역시 외국에서의 중식은 진리였다.

이날은 비교적 일찍 8시반에 호텔에 도착하는 바람에 

방에 들어가 잠시 있다가 마지막밤이기도 하고 남은 술도 처리해야되서

숙남이 방에 잠깐 6명이 모여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임을 40여분정도 가지고

조용히 수다를 떨다가 방으로 와서 잠을 청했다.

켠디션이 좋았으면  가끔은 샤워후 맥주한잔정도는 할수있었겠지만

이번엔 전혀 그럴수없음이 좀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일정으로는 빨리 지나간 느낌이었다.

 

 

 

다음은 퍼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