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33산우회...2014.08.15~17 여행후기

여행이 끝난 월요일

하루는 잘보내셨는지요?

이틀동안 비가 온다니까 우리여행은 타이밍이 그나마 좋았던것 같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여행이었는데

풀팩키지가 되어 덕분에 편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번이 개인적으로는 4번째 방문이었는데

여느때와는 확다른 느낌으로 참 좋았던것 같네요.

대마도자체가 날씨탓인지 세월호탓인지 여객선을 이용하는 사람도 줄은것 같고

관광객이 많이 줄은 느낌이더라구요,

덕분에 우린 더 좋았지만요.

많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그덕분에 더신나고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출발한 날이 비가 제법와서 걱정아닌 걱정을 했지만 그만한게  다행이었죠.

 

날씨탓에 바로 숙소도착후 이후일정을 의논하기로 하고

마트에서 사온 스시도시락을 폭풍흡입한뒤

산책삼아 짧은 트레킹을 옅어져가는 빗길을 다녀왔죠.

운치있는 분위기속에 오히려 비개인뒤의 청량함이 참 좋았습니다.

역시 대마도는 숲이 생명입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의 첫밤의 과한 게임을 비롯한 재미난 얘기에 박장대소~~~

기억나십니까?   유두이바구~~~ㅋ ㅋ ㅋ

처음 맛본 사슴고기가 나쁘지 않았어요.

생각보다는 훨씬 좋았던것 같네요.

술도 엄청 마셨구요~~~~

정말 골이 띵하고 입이 아플만큼 웃었던것 같네요.

 

사흘동안 게임이 이번여행이 화두가 되었던 만큼

대마도 현지인들까지 웃음짓게 만든 게임의 중독

이번여행의 게임대마왕 민교수님~~~

덕분에 게임의 타겟이 되기도했지만,

덕분에 행복한 웃음꽃이 피었지요.

해변에서의 마지막 필살기 2인 3각경기~~~

 

둘째날은 트레킹이후 해변에서 해수욕하고 온천까지 하는 일정으로

해변에서도 좋아하는 취향껏 바다를 즐기며

수영하는자 파도를 즐기는자 오수를 즐기는 자

고동잡는 자  낚시하는자 등등~~~

 

온천도 두번까지 하는 호사도 누리고 말입니다.

미야게트레킹코스며 단풍이 유명하다는 코스까지~~~

에보시전망대와 신사방문 등 짧은 관광과 맛집탐방까지

그리고 좋은 사람들까지

날씨도 좋았고 코스도 좋았고 모두가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짧은 후기를 마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