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토요산행으로 화명수목원에서 만나기로 했다.
난 11시쯤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남편과 함께 화명동으로 가는데
좀 일찍 도착해서 목수국을 보기로 했는데
완전 뙤약볕에 모두 고개를 숙인채 사진담들정도가 아니었다.
바로 수목원주차장으로 다시가서 가벼운 산길을 좀 걷고
내려왔는데 숲숙은 그래도 많이 시원한 편이었다.
물이 없어 계곡은 아예 포기했고
게장리필집으로 이른시간 예약을 해놨기때문에
일찌감치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지난주 만나서 알게된 식당인데 여기가기위해서 오늘 일정을 잡은것이었다.
음식은 정갈하니 반찬도 좋았고 간장게장도 양념게장도 맛있었다.
화명동쪽으로 와서 팥빙수까지 먹기로 했는데 좀 걸어와서
팥빙수집에 갔더니 자리가 없어 포장해서 근처 정원에서 먹고 헤어졌다.
화병생태공원쪽으로 드라이브하며 구포둑배롱을 보고팠는데
능소화는 아직도 있는것같고 배롱은 길을 잘못설명해
강변도로쪽 배롱은 결국 보지 못하고 오게되었다.
형님집들러서 약전해드리고 김치랑 된장얻어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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