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이후 처음으로 갖는  용마산악회 경부합동산행이다.

이번엔 산이 아닌 영덕의 해파랑해변길이었다.

아직도 9월이지만 폭염이었고 땡볕을 걷는다는것 최악인데ㅠㅠ

다행히 날씨는 흐림으로 예고되어 있어 천만다행,

부산진역에서 8시에 만나 버스 3대에 나눠타고

3시간 거리의 영덕의 해맞이 공원으로 ~~~

서울에서는 거의 4시간 거리란다.

모처럼의 동해안을 따라 나선길인데 바다는 흑빛이었고

그래도 걷기에는 구름이 감사했지.

우리는 첫입구의 몇키로는 생략하는 B코스를  선택해서

버스타고 좀더 이동해서 점심부터 먹고 이동하기로 했다.

점심먹고있는데 벌써 선두그릅이 우리있는 곳으로 왔다.

우리도 점심먹고 부지런히 걷고 걸어 물론 사진도 담는데

역시 해안길 트레킹길이라 경치는 훌륭했다.

데코보코가 제법 있어 편안한 둘레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편한 편이었다.

산행종점인 현수교까지 왔는데 남친들만 전망대까지 갔는데

공사중이라 전망대까지는 못가고 한바퀴둘레길을 걷고 왔단다.

우리는 다리아래 민물이 있어 머리감고 좀 씻고는 

버스있는곳으로 여유롭게 가서 식당으로 이동

회정식으로 맛나게 이른저녁을 먹고 행사하고 부산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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