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복연이가 먼저 연락와서 문경 봉천사에 가자고 했다.
거의 3시간 거리지만 안가본 곳이고 한번은 가봐야하는 곳이니~~
요즘은 나도 목디스크증상으로 출사는 거의 못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흔쾌히 가자고 했다.
김밥도 집에서 말고 과일이랑 커피까지 준비해서 9시 45분에 구서역으로 갔다.
날씨도 나름 좀 서운해졌고 중간에 잠깐 화장실간다고 휴게실에 들리고
1시전에는 도착해서 걷기 가까운곳에 주차하고
대웅전근처에서 입장료 만원인 대신에 도토리묵과 차를 공짜로 주셨다.
준비한 김밥고 함께 테이블에 앉아서 맛나게 먹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첫쨰 포토존인 대웅전앞 나무아래사진은 담고
메인꽃밭인 위로 올라가서 사진몇장 담고 각자 영상도 담고 사진을 담는데
북연이가 갑자기 발을 삐게 되어 그길로 부산으로 가게되었다.
다행히 어떤 주민의 도움으로 주차된 차까지 무사히 올수있었고
마침 왼발이라 운전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논스톱으로 두실의 의원까지 갔다.
같이 병원에 가서 진찰받고 깁스하고 헤어졌지만
한달정도 집콕을 해야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기가 막혔다.
올라가는 차안에서 예전에 다친 얘기도 막 하고 했었는데ㅠㅠ
사진못찍은 아쉬움이야 다친거에 비하면 뭐 대수겠는가~~
늘 조심을 해야됨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다음은 후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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