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는 길에 온빛자연휴양림과 상소동을 들렀다.

늦가을에 메타와 단풍이 이쁜곳인데 시기는 이르지만

동선상 안가본곳이라 한번 가보려고 한것이다.

온빛휴양림은 가는 길이 제법 비포장도 있고 교행이 안되는 곳도 있어

좀 불안했지만 다행히 입구찾는데  잠깐 헤맸지만 잘 도착했다.

이쁜 펜션건물배경이 호수앞 뷰로 이쁜곳인데 

호수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비오는  풍경도 나쁘지  않았다.

식당들릴 시간도 부족해서 간식으로 점심을 때우고

대전상소동에 도착했더니 입구의 대왕참나무 단풍이 우릴 반긴다.

입구의 키큰 플라타나스는 아직 물들지 않았고

상소동의 메타나  단풍도  전혀  물들지 않았지만 돌탑만으로도

충분히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늦가을에 다시한번 오고 싶은 생각이 절실한 풍경이었다. 

상소동 근처 옛터민속박물관도 엘리가 추천해줬는데

시간이 없어 바로 청주 숙소로 왔다.

숙소는 옛모텔을 리모델링한곳인데 감성숙소로 인기있는 곳으로

주중에는 넘 싼가격으로 예약할수 있었다.

7만원도 안되는 가격인데 주말이면 20만원을 하는 곳이란다.

숙소도착해서 우리가 먼저  엘리를 맞이했고 오리훈제 남은 것과 컵라면

그리고 소맥과 엘리가 사온 디저트로 저녁을 먹고 한참을 수다를 떨다 

엘리돌아가고 우리는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늘 역시 우중이었지만 멋진 꽃출사를 즐길수 있었다.

다음은 폰사진

 

 

다음은 쭈기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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