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26(월) 19일째, 베흐동에서 니스까지

베흐동계곡에서 1박을 한뒤 아침일찍 조식챙겨먹고

오늘의 최종목적지 니스로 향한다.

어제의 라벤다가 다시눈에 밟혀 남편에서 니스로 가는길을 조금 돌아서 가자고 했다.

계곡을 돌아 나오는길에 강건너편의 라벤다가 눈에 들어오기도 했다.

조그만 더돌아가면 되니 문제될게 없었고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아직모르니~~

아침은 계곡 벼랑끝에 자리잡은 야외발코니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

굽이굽이 계곡길은 돌아나오면서 경치 좋은데서 계곡을 내려다보며 감상하기도 하고

어제 못간 무스띠에 생마리 마을로 먼저 들어갔다.

가는 길에 있는데 거리는 짧아도 길아 나빠 시간이  제법 걸렸다.

50분정도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무료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우선 마을꼭대기에 있는 성당엘 갔다.

프랑스에서 제일 이쁜마을로 뽑혔다나  어쨌다나

블로그마다 꼭 가보라고 난리였다.

작고 이쁘기는 했고 도자기가 굉장히 특이하면서 이뻤던것같다.

시간이 많으면야 느긋하게 1박도하고 즐기겠지만

우린 마을뒤 성당위까지만 가고 조금만 마을 돌다가 발랑솔로 고고~~~

성당가는 하늘위의 별을 메달아놓았는데 특이했다.

어제 오후 햇살에 무척이나 빤짝였던게 그 별모양이었던것이다.

성당위에서 마을전체가 보이니 그것으로 만족.

돌아나오면서 대단한 계곡임을 다시한번 느끼며 발랑솔로 간다.

어제 갔던 루트와는 약간은 겹치지만 길이 갈라지면서 다른 라벤다밭을 볼수있었다.

근데 해바라기와 함께였다.

하루사이에 라벤다는 좀더 피었던것같고

보라색 끝없는 지평선은 우릴 탄성지으며 춤추게만들었다.

여기서도 멈추고 저기서도 또 멈추고~~~

정말 잘왔어 다행이야를 외치며 아쉽게 발랑솔을 나왔다.

 

오락가락 약간 비가 좀내렸고

가는길에 마트가 보여 먹을거 마실거 좀사고 호수가 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은채 차안에서

호수가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점심겸 먹을거 먹으며 시간을 절약했다.

우리가 차를 대니 다른 차들도 자꾸 따라 멈춰서는것 같았다 ㅋㅋ

우리가 자리를 잘잡았다는 얘기겠지?

생크와호수를 우리는 눈으로만 감상했지만 인공호수란다.

카약타고 물놀이하고 다이빙하고 보트타면서

즐길 수 있는 장소란다.

젊은이들이 절벽에서 다이빙하는 것을 한참 보다가 왔다.

 

향수로 유명한 그라스로 먼저 들러 칸에 갔다가 니스까지~~

그라스에 가면서 차가 밀리기도 했고 좀 헤메기도 했고

어제부터 나도 데이터켜서 검색도 하면서 가기로했는데 천국이었다.

진작 이럴걸 바보같이 후회도 하면서~~~

향수박물관은  시간이 늦어 갈수 없었고 향수파는 곳만 구경하고 주위 좀 돌다가

칸은 해변가 드라이브만 사진만 한장찍고

니스 역시 눈으로만 도장찍고 호텔로 들어갔다.

여기는 마지막 아파텔

시설은 좋았고 마지막 들고온 음식도 처리해야했고

굳이 더 돌아다니고 싶지가 않았다.

야경은 치안도 좀그랬고 심기도 여전히 좀 불편했고 여행끝이라 귀찮은 생각도~~~

그래도 니스해변정도는 저녁에 가줘야하는건데

호텔에서 그리 먼거리도 아니었는데 좀 아쉬움이~~

일찌감치 자고 내일 일정마치고 파리로 가면 거의 막바지이다.

생각보다 칸이나 니스가 넘 큰도시였다.

내게는 별로 와닿지 않은 해변도시라 그냥 지나가는 걸로 만족,

내일은 에제와 모나코거쳐 파리입성이다.

그리고보니 니스에서는 사진이 한장도 없는것같네 ㅠㅠ

 

 

베흐동계곡의 아침여명

 

 

 

 

돌아나오며 경치좋은 곳에서

 

 

 

 

엄청깊은 계곡이다

 

 

 

 

 

 

 

 

 

 

 

 

 

 

생크와호수에서 물놀이 즐기는 사람,물색깔이 넘 이쁘다.

 

 

 

 

 

 

 

 

무스띠에 생마리마을

 

 

 

 

 

 

 

 

하늘에 메달아논 별이 햇살에 반짝이네

 

 

 

 

 

 

 

 

 

 

 

 

 

 

 

 

 

교회제일 꼭대기올라가서 본 풍경

 

 

 

 

 

 

 

 

 

 

 

 

 

 

 

 

 

 

 

 

 

 

 

 

 

 

 

 

 

 

 

 

 

 

 

 

 

 

 

가게들이 넘이뻤다

 

 

다시만난 라벤다들판

 

 

 

 

 

 

 

 

 

 

 

 

 

 

 

 

 

 

 

 

 

 

 

 

 

 

이꽃밭은 향기는 좀 역해도 색깔이 넘 이뻤다.이밭을 보고 차를 세웠지~~

 

 

 

 

 

 

 

 

 

 

다른곳의 라벤다와 해바라기 세트로 있어주는 센스~~

 

 

 

 

 

 

 

 

 

 

 

 

 

 

 

 

 

 

 

 

 

 

뒷모습도 남겨주고

 

 

 

 

 

 

 

 

 

 

 

 

 

 

러시아커플에서찍어달라고 한사진 내가 시범을 보여줬기에 잘찍어줬네.

 

 

 

 

 

 

 

 

 

 

 

 

 

 

 

 

 

 

 

 

 

 

 

 

 

 

 

 

호수건너편의 이쁜마을

 

 

칸의 해변에서

 

 

 

 

 

그라스향수판매점

 

 

 

 

 

 

 

 

 

 

 

 

 

그라스향수박물관앞에서

 

 

 

 

 

 

 

 

 

 

 

 

 

 

 

 

 

 

 

 

 

 

 

 

 

 

 

 

 

 

 

 

 

 

 

 

 

 

 

 

 

 

니스호텔도착

 

 

 

 

 

마지막 아파텔이다

 

 

 

 

 

 

있는재료로 만든 저녁식탁

 

 

니스숙소에서바라본 바깥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