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스위스,프랑스여행...2017.06.27(화) 20일째,에즈에서 파리까지 본문
남프랑스 마지막일정을 두고 일찌감치 준비해서 에제로 떠났다.
내가 남프랑스 블로그봤을때
제일 가고싶었던 곳중 하나였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은 선인장가든과 그 마을이 넘 이쁘다는것
하지만 이제보니 프로방스지방이란게 거의 다 비슷한 모양새였다.
일찍 도착했는데 가든입장시간이 안돼 30여분정도 마을을 먼저 돌아봤다.
이렇게 느긋한 상태에서 충분히 돌아볼수 있는 상황에서는
마음가짐이 달라짐을 느꼈다.
조급함이 없어지니 편한마음 이었다고나 할까
조망도 좋았고 흐드러지게 핀 꽃들도 좋았고
5성급 호텔하나가 있었는데 골목골목 돌담길과 돌길들이 좋긴 했다.
찬찬히 구경하고 사진찍고 선인장가든 일빠로 입장해 구경하면서
이때는 좀 서둘렀던 느낌이었다.
모나코갔다 공항가야되니까~~
그래서 서둘러 모나코로 향했다.
어제부터 큰도시로 오니 도로가 밀리는곳이 제법있었고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되었다.
여기서 모나코가는 길도 마찬가지였다.
도로도 특이했고 지하길이 길게 연결되어있었고
심지어 지하에 교차로까지 있고 갈림길도 있고해서
가끔은 구글내비가 지하길을 읽지를 못하면 다른길로 빠지기도 한단다.
나라 하나를 통과하는데도 아무 절차없이 지나면 모나코였다.
주차장찾아 주차하고 마을관광 트렘을 타고 한바퀴 돌기로했다.
그러다보니 사진을 제대로 찍지못했다.
눈에만 담고~~
급히 니스공항까지 가는데 여유있게 도착은 했는데 또 문제가 발생,
타고있던 여객기에서난 눈좀 붙이고 있었더니 다들 내리라고한다.
영어안내방송도 없이~~~
기체에 문제가 생겨 갈아타야하나보다.
우여곡절끝에 두시간만에 다른 비행기타고 파리에 왔다.
더 큰도시 파리에 도착하니 공항에서 숙소찾아가는 것도 복잡했다.
어떤 프랑스부부가 우리에게 도움을 주었다.
자긴 마르세이유에서 놀러왔다고
영어를 잘하시길래 소통에는 문제가 없어 제법 얘기를 나눴다.
마르세이유에서 게스트하우스 운영하고 있고
아시아 불교에 관심이 많다고~~
감사했다.merci!!!
호텔에 체크인하고 에펠탑만 보기로~~~
호텔 가는길에 발견한 중국식당에서 푸짐하게 칭따오 맥주와 함께 저녁먹고
야경도 볼겸 에펠탑위로 가기로 했다.
유람선을 타나 에펠탑을 가나 망설이다 에펠탑엘 갔는데 약간은 실망
특히 야경은 별로였다.
줄서서 기다리느라 시간만 허비 아쉬웠다.
하루밤밖에 없었는데~~~
유람선은 옛날에 두번이나 탔으니 그때 꼭대기까지 못갔으니 가보자 했는데
역시 에펠탑은 멀리서 봐야 이쁜거지~~~
에펠탑배경으로 상현커플 사진찍은 장소찾아 같이 찍기도하면서
역시 대단한 세계최고의 관광지였다.
웨딩촬영하는 동양인커플도 여기저기 보였고
다양한 인종의 전시장같았다.
늦게까지 있다 걸어서 숙소까지~~~
마지막 밤을 아쉬움속에서 하지만 집에 간다는 반가움이 더컸다는사실~~~
드디어 2시간 델레이뒤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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