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당일 부산에서 아침 첫비행기로 가서
김포에서 인천공항갈 예정이었지만
전날 기상악화로 어찌 될지몰라 기차표로 바꿔 기차타고
광명역에서 리무진으로 가는 일정으로 급변경했다.
그 바람에 우리같은 사람이 많았던지 리무진버스 기다리고
영미는 자칫 함께 못탈뻔 했고
차는 밀리고 겨우겨우 공항까지 30분 지각하게 되었다.
뒷날 결국 비행기는 정상 운행되었다고
대장은 비행기로 왔었단다.
여행전 사전에 룸메이트에 대한 해프닝도 있었지만
우리가 지각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정해지기도 했었지.
첫날은 모스크바경유로 러시아항공 이용했는데
우리는 가벼운차림으로 공항을 나와 모스크바에서 1박을 하는 일정을 택했다.
탁월한 선택이었지.
정말 보고싶은 풍경중의 하나인 크레뮬린궁의 야경과 붉은광장.
비행기가 한시간정도 딜레이했고
원래는 지하철을 이용해 시내로 갈려했는데
이인원으로 지하철탈려니 대장이 엄두가 안났던 모양이었다.
관광버스를 급 대기시켰는데 공항나와 버스기다리는 시간과
도로가 밀리는 시간까지 꽤나 시간을 소비했기에
우리의 관광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함께 설명들으며 구경하다가 우리는 굼백화점내에서 구경도 하고 식사는 각각~~
버스로 집결해 호텔로 고고
첫날을 보냈다.
모스크바공항
모스크바시내차창밖모습
크레뮬린궁이 있는 붉은 광장에 도착하여
부산팀 7명
굼백화점내
붉은 광장의 빛장식광장
야경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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