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날

여느때처럼 일찍 일어나 아침 든든히 챙겨먹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진흙화산으로 이동하는데 가는길의 경치가 무척 이색적이다.

4인승의 너~~무 오래된 승용차에 나눠타고

적어도 30,40년은 됨직한 승용차

그것도 비포장으로 덜컹이며 먼지일으키며 달려간다.

푸른 들판은 별로없고 아직까지는 사막느낌이 나는 황량한 들판이 이어지고 드디어 도착,

기사가 뜻밖에 장미꽃한송이씩을 일행에게 선사한다.

진흙이 보글보글 끓어 오르고 있는 신기한 모습

처음으로 단체사진도 찍고

다음장소인 예티쿰바즈묘지에 도착

그리고 고부스탄의 암벽동굴방문,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된곳이란다.

그리고는 긴거리의 쉐키로 이동한다.

점심을 먹기위해 예약없이가이드안내로 식당에 도착했는데

주문하고 먹기까지 시간이 어찌나 걸리는지

진짜 느려서 ~~

메뉴도 양을 잘몰라 잘못시켰고ㅠㅠ

이런여행의 또다른 재미겠지요?

 

쉐키로 이동중에는 바깥경치가 많이 달라져있었다.

초원지대가 이어지고 시골풍경들이 나타나고~~

식당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지라

칸의 여름궁전부터 들러서 내부를 안내자와 함께 설명듣고

내부촬영은 금지되어있어 사진을 남길수는 없었지만

작은 궁전이 참으로 아기자기하게 모자이크가 아주 특이하게 남아있었다.

그런뒤 옛날 카라반의 대상들이 묵었다는 숙소인 카라반사라이를 들러

호텔체크인 할동안 내부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날은 호텔도 널찍했고

정실언니방에서 4명이 라면과 햇반으로 저녁을 먹었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가끔은 이런 계획이 있었던지라~~

역시 해외에서는 라면은 진리야~~

 

 

바쿠호텔조식

바쿠시티호텔

 

 

진흙화산

 

 

 

 

 

 

 

 

 

 

 

 

 

 

 

 

 

 

 

고부스탄암각동굴

 

 

 

 

 

 

 

 

 

 

 

 

 

 

 

 

 

 

 

 

 

 

 

 

 

 

 

 

예티쿰바즈묘지

 

 

 

 

 

 

 

 

 

 

 

 

 

점심식당

 

 

 

 

 

 

 

 

 

 

 

 

카라반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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