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일찍일어나 동네한바퀴를 돌았다.
어제 시그나기에서 조금 떨어진 카케티라는 동네에서 숙박했는데
정말 작은 동네였다.
병원도 가까이 있었다고 한다,
정임언니가 오늘 아침 출발전 깁스가 물에 젖어
다시한번 병원가서 깁스를 점검받아야했는데 별로 멀지 않았다하니 아주작은 동네였다
오늘일정은 이번여행에서 빠질수없는 다비드가레자의 드넓은 평원을 만나는 날이다.
날씨도 좋았고 1시간정도를 가볍게 걸을수 있었다.
끝없은 길에는 양떼와 소떼들
엉겅퀴가 제법 많았고 유채꽃같은 노란야생화까지~~
더 걷고싶었지만 다시 버스에 올라 우다노브수녀원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오아시스같은 마을에 들러 잠깐 화장실갔는데 나중에 다시 들리기로 했다.
산위의 수도원엘 갈려면 제법올라가야되는데
마사토라 길이 많이 미끄러웠지만 경치는 정말 멋있었다.
특이한 동굴수도원도 볼수있었고
볕은 따가왔지만 바람은 시원했다
동굴에서 샌드위치 점심을 먹으며 한바퀴 둘러서 내려왔다
돌아가는길에 아까 들렀던 동네에서 정임언니가 쏘는 맥주파티를 가졌고
므츠헤타 가는길에 발견한 양귀비밭에 들리기도했고
므츠헤타 양수리마을의 즈바리수도원과
시내에 있는 스베티츠호벨리성당에 들리고 숙소를 갔다.
오늘은 꽤나 알차고 긴여정을 보낸 하루였다.
오늘저녁도 시간이 애매해서 숙소에서 가볍게 해결하기로하고
난 주먹밥을 만들고 라면과 누룽지로 정실언니네랑 4명이서 저녁을 해결했다.
이른아침산책때의 마을풍경
숙소내부
마당
아침먹을 식당
떠나기전 거실의 의자에서 기념으로
다비드가레자의 평원길
양떼들이 언덕에서 미끌어져 내려오던 모습
다시 차를 타고 만난 다른 풍경
라브라수도원으로 오르며
산위의 풍경들
우다브노수도원의 동굴모습
국경 경비초소 비슷한곳 두나라군인 함께 있엇다
내려오면서
현지가이드와 함께
신셈팀과 함께
바람과 함께 스카프를 날려보다
산위정상에 도착하여 정실언니와
동굴안에서 휴식과 점심
다내려와 공사중인 수도원내부로 들어가는 문앞에서
오아시스마을에 다시들러
버스킹하는 동네 청년들 돈을 넣어줬다
수다삼매경에 빠진 다른 팀들을 바라보며 기다리는중
우연히 발견한 양귀비밭에서
므츠헤타의즈바리수도원
위에서 바라본시내풍경
동네에서 바라본 즈바리성당모습(퍼온사진)
최숙셈이랑 몇커트 연달아서~
시내의 스베티츠호베리성당
마을입구 상점들
마을에서 올려다본 즈바리수도원
숙소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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