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여행이야기 (1097)
라니의 라이프스토리

목요일의 나들이가 좀 아쉬워 영천쪽과 임고만 다시 한번 가기로 했다.8시 40분에 개운포역에서 만나 영천쪽 들리면서강호정고택부터 가서 느긋하게 각자 삼각대로 사진담고토요일이라도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지 않아둘이서 진짜로 마음껏 사진을 담고 차가는 동네마다 들러서 이쁘면 내려서 사진담고느긋하게 영천 구석구석을 구경하며은행사냥에 나섰다.포항은 포기하고 영천과 임고만 뽀개기로 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마지막은 임고서원들러서 은행나무 인증사진만 담고임고초등학교에서 늦은 점심을 겸한 마무리 피크닉을 하고역시 토요일이라 운동장까지 들어갈수는 있었지만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끼리 온사람들이 많았다.먹을것 다먹고 사진도 담고 울주군청에서 내려서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

안동에서 영천으로 들어와서 영천댐을 돌아 벚꽃단풍도 보고종오정의 고택의 단풍도 보고 임고초등학교도 보고포항의 덕동마을에서 마무리를 했다.고택은 사람도 없고 넘 한적하니 단풍도 넘 이뻤다.임고초등은 평일이라 사진 몇장만 담고 분위기만 보고왔다.포항의 덕동마을에서는 늦은 도착이라 오래 담을수는 없었고빗방울도 잠깐 떨어지기도 해서 돌아나오기로 했다.안쪽에 카페도 있었지만 손님은 전혀 없는듯 했다.이번 여행은 새로운 스팟을 둘러볼수 있어서 좋았고영천이 가을에 이리 이쁜 곳이었는지 새삼 느낀 하루였다.

안강에서 안동으로 올라가는데 여느때처럼 차안에서 아침 점심을 김밥으로 먹고 늘 전투출사모드이날은 쭈기가 김밥을 준비해온다고 했다.감사하게도~~~낙강물공원의 은행이 거의 떨어졌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난 안가본 곳이라 가보기로 했고 덕분에 새로운 풍경을 만났다.은행은 떨어졌어도 크진 않았지만 단풍숲이 이뻤는데,완전 물들지 않았지만 나름 이쁘게 봤고징금다리 포토존에서는 사진을 담았으니 다행이었다. 다른 안동의 은행명소도 검색은 했었지만 동선이 좀 멀어 포기하고 엘리가 알려준 포항의 덕동마을 한옥체험관으로 가기로 했다.그리고는 영천과 임고쪽으로 돌고 집으로 왔다.다음은 폰사진다음은 쭈기가 찍은 사진

오늘은 쭈기랑 5번째 가을출사를 떠나기로~~1박여행은 다음으로 하고 당일로 안동,영천,포항쪽으로~~오늘은 동해선 개운포에서 만나기로 해서남편이 부전역까지 데려다줘서 1시간 10분타고 가면 된다.출근시간이라 사람들이 꽤나 많은 동해선이었다.7시 10분쯤 도착해서 만나서 안강으로 우선 갔다.은행나무 한그루가 정말 우람하니 풍성하고 이뻤다.사람도 전혀 없었고 제법 오랜시간 머물다 사진담고 즐겼다. 은행아래 벤치에서 맥심커피 한잔하는 여유까지 ~~삼각대로 담는거라 화각의 아쉬움은 있었지만셀피담고 영상담고 넘 이쁜 첫 일정이었다. 다음은 폰사진

오늘은 일어팀의 번개팅날구서역에서 11시에 만나 한차로 움직이기로 했다.정현언니가 울산 율리정에서 점심을 사기로 해서좀 일찍가서 문수구장을 좀 구경하기로 했다.단풍이 더 이쁘게 들었긴 해도 절정은 아니었다.주차장의 담쟁이 단풍에서 사진좀 담고식당으로 가서 점심먹는데 이만삼천원인데음식들이 다 맛있었다.그래서 손님들이 이리 많았나보다.식사후 식당카페에서 천원이면 커피를 마시는데 우리가 준비해간 간식과 커피를 먹으며 한참을 수다를 떨다 왔다.

진주에서 울산으로 2시쯤 돌아와 쭈기는 먼저 가고 나는 문수구장을 혼자 돌아보기로 했다.올해는 못보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이쁘게 느티나무 물들었을 때 찾게 되었다.셀피찍느라 시간이 걸려 2시간 반정도 머물렀지만 아쉬운대로 삼각대를 접고 버스타고 지하철로 집에 왔다. 다음은 폰사진

오늘은 쭈기랑 세번째 가을사냥에 나섰다.남편이 울주군청까지 태워줘서 6시 15분쯤 만나 출발했는데경남수목원 9시 오픈시간에 맞춰 함안향교를 들러보기로 했다.아직 연두빛 은행이었지만 시간을 보낼겸~~아침안개가 짙었지만 도착해서 좀있으니 걷혔다.둘이서 폰으로만 좀 찍고는 진주로 갔다.오픈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좋았지만 단풍상태는 아직 물이 덜들었고 아쉬웠다.그래도 구석구석 잘돌며 이른 가을을 즐겼다.둘이서 삼각대로 따로 찍고 함께 찍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다음은 폰사진 다음은 쭈기가 찍어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