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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카페를 나와 15분거리의 금원산 휴양림으로 갔는데단풍상태가 어떨지 모르겠고 해서 일단 한번 가보고 아니면일찍 집으로 가자고 했는데 상태가 절정은 아니었지만 너무 예뼜다.다행히 차로 위에 까지 갈수있어 더 편하게 구경할수 있었고걸어서 트레킹도 할수있는 넘 멋진 장소가 아닐수 없다.나는 정현언니덕에 알아서 매년 다녀왔던 곳인데휴양림에서 자보기도 몇번했고 이번이 단풍절정기는 아니었어도제일 이쁘게 사진을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쭈기도 첫 방문길이었는데 기대없이 갔는데 넘 만족한 시간이었다고 했다.둘이서 너무나 신나게 오후햇살 가득한 사진을 담고 감탄을 하며김밥과 과일로 데크에 앉아 늦은 점심을 먹고3시간 정도나 머물다가 나왔다.도로가의 이쁜 곳을 보면 또 차를 세워사진몇장 담고를 몇번하면서 시간부족을 느끼며..

의동마을에서 2시간 이상 머물다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우리는 나왔다.카페 한군데 갈려고 근처 검색해서 민들레울이란델 갔는데완전 가을 갬성카페였는데 대박이었다.굴참나무등이 주로 였는데 물이 들어 낙엽비가 내리는 중이었고앞에는 바로 계곡이라 여름에도 넘 좋을 듯했다.실내좌석도 있었지만 야외좌석들이 많아서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번 여행중에 카페에서 주문해서 앉아서 먹기는 처음 이었던듯했다.늘 행동식으로 전투출사였으니까~~~따뜻한 햇살아래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어느 오후를 넘 잘보냈다.야외공간이 좀 어수선하기는 했지만 가을 갬성으론 최고였다.쭈기가 찍은 사진

이번주는 쭈기랑 거창쪽 나들이 하기로 했다.의동 은행나무가 메인이었는데 일찍 가야 하는 장소라일찌감치 가기로 했다.울주군청에서 6시 10분쯤 만나기로 해서 남편이 고맙게도 데려다줘서 눌 하던대로 달인김밥사서 갔다.차안에서 아침을 먹으면서~~~의동마을에 8시반정도 도착했는데 평일 아침시간이라 역시 사람들이 없었다.은행상태는 입구는 아직 초록이 있었지만 나름 이뻤다.각자 삼각대로 사진도 담고 함께도 담고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다음 장소로 이동할건데카페검색해서 한군데 가고 금련산 휴양림까지 갔다가 울주군청에 내려줘서 버스타고 집으로 왔다.다음은 폰사진과 퍼온사진

평창 땀띠공원에서 40여분 거리의 카페로 달려가는데평창은 가는 길의 풍경이 넘 아름다웠다.카페는 산속에 위치하고있어 마지막이 도로가 좁아 조심하라고 했는데쭈기운전실력이면 이정도면 전혀 문제가 안됐다.도착하니 4시15분정도였다.역시 해는 산뒤로 넘어갔고 여기는 3시도 안되서 빛은 없다고 했다.흐린날이라 생각하고 사진을 담기로 했는데은행이 반정도만 남아있었지만 그래도 넘 이뻤다.올해 젤 핫한 은행나무카페였는데 이런 산중까지 정말 대단한 인스타영향이다.늦은시간이라 사람들은 몇명 없었지만 우리는 사진찍다보니자꾸 시간이 지나가고 있었고 결국숲속에 켜있던 전등이 밝아지고 있었다.아가씨들이 있어 사진도 찍어주고 은행잎도 던져주고~~커피는 나중에 받아 들고 카페를 나서는데벌써 어둠이 내렸고 가는데 아까 카페에서 봤던..

이번 여행 출발전에 인친인 경이님덕에 알게 된 평창에 있는 땀띠공원인데 엘로우트리카페 가기 전에 들리기로 했다.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잔디구장에서 어제 행사를 해서인지정리하는 인원들로 꽤 북적거렸다.입구쪽 풍경을 봤을 때는 그저 그랬는데안쪽 야영장쪽으로 들어갔더니 은행이 장난이 아니었다.평창쪽으로 오면서 도로가의 은행나무도 꽤 많았고 우리가 평택시의 시목이 은행나무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였다.중간에 가면서도 은행 이쁜곳을 발견해 잠시 들리기도 했고이번 여행컨셉인 엘로우투어란 별명이 어울렸다.땀띠공원이 조성된지 몇해가 되었다는데 이제 소식을 들었는데너무 먼거리라 올일이 더 있을까 싶진 않지만야영장의 은행나무는 한번 자고 싶을만큼 넘 이뻤다.반은 지고 반만 남은 상태였지만 바닥에 깔린 은행이 더 이뻤다.지난 ..

둘째날은 남이섬이 메인이었고 내려가는길에 평창쪽의 은행스팟들을 보고부산가는 일정이지만 거리가 멀어 오늘도 바쁜일정이었다.아침으로 어묵탕을 마저 끓여 어제 산 사과도 준비하고보온병에 담아 나중에 모닝빵샌드위치랑 먹기로 했다 .은행시기는 남이섬 첫배가 7시반이고 입장료포함 만원이었다.배안에서 기다리면서 모닝빵과 커피로 아침요기를 했다.평일첫배타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섬안 투숙객도 있으니 바삐 내려서 걸어가야 했다.바로 코앞이 남이섬인지라 금방 내렸고아침안개가 늘 있는 곳이라 나름 빨리 은행나무길로 걸었는데도 도착하니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단풍도 지금 절정이었고 은행도 이뻤다.메타는 아직이었지만 이쁜곳들이 넘 많았다.남이섬은 대학때가보고 처음이었는데 그때의 모습은 기억도 나지 않았고 지금의 모습은..

영양에서 제천으로 가면서 김밥을 자작나무 숲까지 들고 갔는데 시간도 없어 숲에서 못먹었던지라제천가는 차안에서 결국 먹게 되었다.늘 이동하는 차안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전투출사였다.2시간 이상이 걸리는 곳인데 중간중간 이쁜 곳이 있어 차를 세우고 사진좀 담고 하다보니 시간이 더 지체되었다.영양의 일월산 자생화공원이라고 단풍길이 넘 이쁜 공원이었다. 내려서 대충 사진담고 부지런이 출발하여 배론성지 도착했더니4시 15분정도 해는 벌써 산넘어갔고 사람들도 제법 많았다.은행은 절정이었지만 단풍은 100퍼는 아니라도 울긋불긋 제법 이뻤다.각자 사진담고 또 담기고 급히 돌아 보는데 5시되니여기는 성지이니 나가달라는 방송이 나왔다아마 입구쪽은 괜찮았나보다.그시간에 오는 사람도 있었으니~~일정이 길고 빠듯하다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