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여행 이야기/유럽 (71)
라니의 라이프스토리
론다의 이른아침호텔베란다 풍경이 넘 훌륭했다.아침 안개와 운무가 산을 뒤덮고 멋진 광경을 선사했다.방에서 몇컷을 찍다가 밖으로 나갔다,전망대까지 가서 여러 모습들을 담고유명한 호텔조식을 근사하게 먹고는 론다다리 아래마을로 가기로 했다.원래는 걸어서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입구를 잘못찾아차를 가지고 내려가기로 하고는 다시 돌아왔다.길이 넘 좁아 좀 아찔한 순간도~~~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론다의 다리모습은 넘 좋았다.말라가로 향하는 도로에서 중간에 산을 넘어가는 도로를 만났는데차를 세우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차를 배경으로도 기대서 사진도 찍고했다.이것이 렌트하는 별미겠지?말라가에 도착해 해변에서 태양아래 잠깐 누워있기도 했고 준비한 간식도 먹고우연히 가게된 알카사르성생각보다 넘 좋았다.성에서 바라보는 전체조..
호텔조식을 먹은뒤고교수가 차를 교환하러 공항가고 해결하는동안에우리는 시내를 구경하러 나섰다.11월이었지만 꽃들이 아직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강가로 나가 산책을 하고원형투우장도 바깥에서만 보고 호텔로 돌아와 새차로 꼬르도바로 향했다.오늘은 고씨부부가 꼬르도바에서 딸이랑 만나기로 했고 거기서 일박하고 자기집으로 가고우리만 차를 가지고 론다와 그라나나다등 여행을 한뒤발렌시아 고씨집으로 가기로 한것이다.꼬르도바에서 정윤이를 만나 점심식사도 하고메스키타 이슬람사원도 구경하고이쁜 골목의 꽃장식 정원이 있는 집도 구경하고고씨식구들과 헤어져 우리끼리 론다로 왔다.론다로 오는길의 일몰도 차창을 통해 감상했고드디어 파라도르호텔에 머물게 되었다.체크인하고 마을주변을 구경하고 야경도 즐긴후 숙소로 돌아왔다.저녁은 시간이 어중..
이른 아침 오늘은 세비야로 가는 먼 길이기에 서둘렀다.아침을 숙소에서 간단히 주먹밥을 준비해 가면서 먹기로 해서고속도로휴게실에서 차를 세워놓고 아침을 먹었다일찌감치 세비야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을 했는데중간에 렌트한 차가 약간의 말썽으로 교환하기에 이르렀다. 세비야대성당과 알카사르궁스페인의 3대성당에 속하는 세비야성당은 크고 웅장했다.그리고 푸에르타솔의 멋진 건축물도 감상했고이어서 탱고박물관과 플라멩고감상그리고 일몰무렵의 스페인광장까지황홀한 도시였다.우리도 부지런히 바쁘게 다녔고~~저녁은 타파스하는 곳에서 먹은뒤 예약한 플라멩고를 보고 호텔로 들어와 하루를 마감한다.플라멩고는 음악을 하는 동안에는 약간 지루하기도 했다.춤은 매우 볼만했지만~~~호텔도 가격대비 넘 훌륭했던 것 같았다.부대시설이나 정원이 아주..
오늘은 리스본 하루관광이다.우선 최서단 카보다로카곶으로 가기로했다.여기는 꽃보다 할배에서도 신구씨가 혼자 간곳이었는데풍경자체의 의미보다유럽대륙의 최서단이라는 의미가 더깊은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이라 한국에서도 쉬이 볼수있는 풍경이었으니 그리 새로울 것도 없었고오는 길에 페냐성으로 갔는데 운무 때문에 멋진 그림을 놓쳐서 아쉬웠다.비도 약간 오고있어 꽤 쌀쌀한 기분이었다.비비드한 색감의 성인데 운무탓에 전체 윤곽이며 색감이며 감상하기가 힘들었다.성안내부는 물론 자세히 볼수있었고~~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었고시내로 돌아와 바닷가에 있는 빌헬름성과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보고세상에서 제일 맛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갔다.굉장한 규모의 빵집이었다.엄청난 인파속에서 겨우 자리잡고 커피랑 먹는데 정말 맛있었다.포장도 좀..
오늘은 리스본으로 이동하는날아침부터 비가 약간 내리고 있었다아침먹고 짐을 정리하고 차에 실은뒤어제 못본 포루투의 모습들을 뒤로하고바닷가에 바로 있는 성부터 구경한 뒤 리스본쪽으로 향하면서중간에 파티마성지를 들리기로 했다.굉장한 규모의 성지였는데 카톨릭 신자들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겠지.리스본 숙소아파트에 도착해 짐을 풀고바로 뒤에 있는 조르쥬성으로 갔는데 야경도 보고 전체 전경을 내려다 볼수있는 포인트란다.근데 시간이 늦어버려 입장이 불가.내일로 기약하고 돌아왔다.저녁은 리스본시내에 있는 문어국밥으로 유명한 식당인데돌에 구워먹는 소고기와 국밥좁은 식당인데 한국인들도 꽤나 보였다.국밥은 한국음식과 매우 비슷해 익숙한 맛이었다한국 불로그에 더 유명하다 보니그런가 보다.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고 맛도 ..
포루투의 첫 아침이 밝았다.이른아침 일출을 보러 또 부지런히 일어나 아침풍경을 즐기고돌아와 아침식사를 한뒤 시내관광에 나섰다.숙소에서부터 걸어서 갈수있는 곳부터 관광을 시작했다.포루투는 타일공예가 유명한곳이라 건물안의 타일장식들이 참 인상적이었고투박한 모습들의 시내가 참 마음에 들었다.점심은 숙소부근 가정식요리로 유명한 맛집에서 식사를 했고식사후 트렘을 타고 바닷가부근을 구경다시 야경을보러 강가 주변으로 다리배경의 야경이 넘 훌륭했다.난 저녁때 속이 좀 불편해서 식사를 맛나게 못했는데강가주변의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함께 멋진 저녁을 먹고포루투의 밤을 즐겼다.시간이 늦어 와인너리투어는 못했지만 강주변의 와이너리들이 즐비하게 있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포루투의 아침일출 포르투의 전경 ..
세째날톨레도에서 포르투칼로 넘어가는 날이었다.아침 일찍 파라도르호텔쪽으로 일출을 보러 다시 갔다.자그마한 산정상까지 올라가서 어제와 다른 뷰의 톨레도 전경을 보고돌아와 체크아웃한 뒤 어제 다 못한 톨레도 시내관광과 대성당견학역시 멋진 모습들~~~포루투로 넘어가는길에 콘수에그라라는 돈키호테풍차가 있는 마을인데그림으로 본 순간 넘 가보고 싶었다.그래서 방향이 약간 거슬러 올라가야 했지만 남편도 흔쾌히 동의해 일찍 출발해 가보기로 했다.생각보다도 넘 좋았고 차로 움직이기가 좋아 편리했다.마을위에서 보이는 조망이며 나열된 풍차들 모습이 과히 압권이었다.날씨도 훌륭했고 바람도 좋았다.가는 길에 살라망카에 들러 유명한 살라망카대학도 구경하고시간이 좀 늦어 대학안 관람은 못했지만멋진 건물과 조각들은 제대로 볼수있었다..
아침 호텔에서 조식을 느긋하게 즐기고 체크아웃후마드리드 시내관광에 나섰다.우선 프라도 미술관을 갔는데우연찮게 오늘 무료관람이란다. 미술관구경후 바로 옆에 있는 대성당 구경과 걸어서 마드리드왕국이 보이는 뷰를 찾아 사진찍고돈키호테동상이 있는 스페인광장으로 갔다.시간이 많지 않아 시내관광을 제대로 할수 없었고피카소박물관도 못가서 아쉬웠지만톨레도로 향할수밖에~~~톨레도에 도착해서 체크인 한뒤 호텔주변을 사진으로 좀 담고파라도르 호텔로 톨레도 전경이 보이는 곳으로 차를 가지고 갔다.파라도르호텔 발코니에서 차한잔 마시면서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고호텔도 구석구석 사진으로 담고 도서관 건물이 있는 곳으로 가서 내부를 구경하고호텔로 돌아와 호텔안에서 저녁을 먹었다.식당의 손님은 별로 없었는데 근사한 저녁을 먹고 하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