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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드디어 오늘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전날 민박집 주인이 택시를 이른 시간에 예약해 놨다했는데시간이 되도 택시가 안와서 이른 시간이라 주인깨우기도 뭐해서남편이 도로까지 가서 다행히 택시를 잡아타고 오는 바람에 공항에 약간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뭔사람들이 또 그리도 많은지.역시 세계적인 도시인가보다.지하철타듯이 티켓을 스캔하며 비행기를 타는 모습이 정말 놀라왔다.국내선으로 마드리드공항으로 와서 짐을 부친뒤버거킹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국제선으로 인천 그리고 부산긴 여정으로 한국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마드리드공항 아침 버거킹에서
오늘은 우리 둘만 몬셀라트로 하루 여행이다 역시 자전거나라투어를 통해서~~ 고씨부부는 오늘 발렌시아로 돌아가기로 한거라 아침에 작별인사를 했다. 다시 한국에서 보기로 하고~~~ 몬세라트는 검은 마리아상을 보고 멋진 바위산을 감상하는게 포인트였다. 점심시간을 포함해 자유관람시간을 주었는데 우리는 점심먹는 시간을 아껴 푸니쿨라를 타고 전망대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시간되는 만큼만 윗쪽으로 걸어가 나오기로 했다. 산위에서의 전망은 넘 훌륭했고 바위산의 위용이 정말 위협적이었다. 시간이 더있었으면 전체 트레킹을 해도 좋았을 아쉬움이~~~ 그래도 충분히 즐겼다. 위에서 점심대신 간식과 커피로 요기를 하고 내려왔다. 수도원의 어린이합창도 보고 검은 마리아상도 줄을 지어 기다려 잠시 만져볼수 있는 경험까지~~~ 그리..
오늘은 유로자전거나라의 1일투어로구엘공원및 바르셀로나 시내관광 투어이다.아침을 민박집에서 조금은 헤비하게 맛나게 먹고겨우 시간맞춰 미팅장소로 갔다.아침부터 너무 거한 식단 탓에 시간이 좀 걸리기도 했다.자전거나라의 지식투어답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우리는 도보여행을 신청했다.구엘공원이며 까사밀러와 까사바트요 그리고 몽환적인 사그리다 파밀리아 대성당정말 압권이었다.아직까지도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성당인데외부도 멋졌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신비함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강했다.자연빛이며 조명이며 디자인이며 전부다~~~바르셀로나는 가우디가 다 먹여살린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정도였다.그리고 보너스로 야경시내투어까지빡빡한 하루일정을 소화하고 숙소로 돌아왔다.역시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였다.가우디의 건축물에 한껏 빠..
이틀동안 고씨네 안방을 차지하고 잘 지낸뒤오늘은 함께 기차로 바르셀로나로 떠나기로 한날이다.이른 기차라 햄버거를 사서 기차안에서 먹기로 했다.3시간정도 걸려 역에 도착해 한국인 민박집으로 이동했다.전화를 하니 주인이 마중 나왔다.주인으로부터 자세한 시내 설명을 지도와 함께 듣고짐을 넣어두고 부근의 식당에서 오늘의 점심메뉴로 점심을 먹고우선 몬주익언덕을 비롯하여 시내관광에 나섰다.스페인은 오늘의 점심이란 메뉴로 가벼운 가격의 코스요리가 나오는데 가성비가 참으로 좋은 편이다.점심먹은뒤 까사밀레에 비싼입장료를 내고 내부관광에 나섰다.옥상의 특이한 구조물이 꽤 인상적이었고상상을 초월하는 디자인이 아닐수 없었다.가우디의 도시로 가우디가 바르셀로나를 먹여살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멋진 곳이 많은 곳이다.내일 자전거나..
오늘은 느긋하게 발렌시아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오전에 비가 잠깐 내렸고구 도시쪽으로 가서 성당이며 옛거리를 구경했다.유명하다는 찻집의 두유와 추로스로 휴식도 가졌고점심은 현지인들만 간다는 유명한 빠에야식당으로 갔다.관광객은 전혀 없었고 현지인도 예약하기 쉽지 않은 식당이라고 했다.역시 맛은 로컬식당답게 넘 훌륭했다.소금적게라고 얘기했는 데도 역시 많이 짰다.스페인은 역시 상그리아다.음식과 정말 잘맞는 조합의 술인것 같았다.역시 현지인추천의 식당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점심먹은 뒤 쇼핑센터며 과학예술센터를 다시 방문하고내부도 구경하고 해가 질때까지 있다 어제 다못 본 야경모습을 본뒤 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었다.잔치국수랑 구운 아스파라가스랑 갖은 반찬과 함께넘 솜씨좋은 고씨부인이다.사람도 물론 좋고~~~..
역시 호텔조식을 먹은 뒤 체크아웃한 뒤차를 가지고 그라나다시내를 마저 구경하고 작은 시장의 모습도 보고어제 놓친 작은 박물관도 들린후알바이신전망대 낮풍경을 보러 다시 갔었다. 조그만 성당탑에도 올라가서 전체조망을 할수 있었고이슬람사원도 구경하고 그라나다를 떠나 발렌시아로 향했다.제법 긴시간이 예정되었고 중간에 계획에 없던 작은 마을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기도 했고고속도로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도로건설을 위해 산을 깍은 모습이었는데 그 중간을 관통한 도로를 달리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드디어 고교수집에 도착.집에서 맛난 한국식 집밥을 먹으며 감동했다.저녁 먹은후 야경을 보러 과학센터의 멋진 건축물을 보러 산책겸 나섰다.정말 상상 이상의 건축물이었다.집으로 다시 돌아와 와인한잔으로 이바구 보따리를 풀었다.그..
이른 아침 일출을 볼수있을까 나섰는데흐린 날씨라 일출은 보지 못하고 그라나다시내가 보이는 포인트에서 시내를 감상하고호텔로 돌아와 아침을 먹었다.역시 파라도르의 조식답다.그리고는 예약한 시간의 나사르궁관람여기는 입장료가 따로 있고 예약을 해야만 한다.우리는 호텔을 통해 예약을 편리하게 할수 있었다.말로만 듣던 알함브라궁전그 알함브라의 선율이 귀에 맴도는듯~~~궁전 구석구석 구경하고그라나다 대성당과 시내관광그리고 유명한 타파스집에서 맥주한잔과 파타스두접시가격이 꽤나 있는 편이었다.그리고는 새로 묵게될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한 뒤다시 시내로 나왔다저녁에 알바이신전망대 야경을 보러 택시를 타고 갔다.골목골목 힘겹게 택시가 진입했다,뒷날 우리 차로 다시 한번 가기로 했기에 사전답사겸~~야경사진은 생각보다는 잘 안..
네르하에서 조금 떨어진 프리힐리아나란 곳의 풍경에 반해꼭 가보고 싶었던 곳.아침에 호텔을 나와 유럽발코니의 밝은 모습을 담으려 다시 잠깐 들려서 사진찍고는네르하에서 조금 떨어진 동굴로 가기로했다.네르하동굴비가 약간 내리기도 했지만 내리다 그치다 반복~~~동굴도 생각보다는 꽤 괜찮았던것 같았다.그리고는 프리힐리아나로 고고씽~~하얀건물과 푸른 대문작은 그리스의 마을을 닮았다고나 할까.조용하고 아름다운 마을이었다.하얀마을을 뒤로하고 이제는 그라나다로 향하여~~~잘 만들어진 고속도로를 달리며 이색적인 바깥 풍경들을 감상하며 사진으로 남기며드디어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내에 있는그 유명한 파라도르호텔로 입성한다.1박2식이라 저녁이 꽤나 기대가 되었다.우아하게 맛나게 저녁을 먹고늦은 시간에 궁밖의 모습과 호텔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