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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마지막 일정은 산호섬으로 이동해서 물놀이를 겸한 휴식시간이었다.배를 타고 도착해서 스누클링도 하고 페러세일링도 하고모래해변에서 야외점심을 맛나게 먹고원래 해변을 안좋아해서 해변에서 노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나름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그리고 다른 관광지도 좀 들리고 카페 비슷한데서 일몰도 보면서 쉬다가밤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키나발루 산행은 해발2200미터에 있는 산장까지 가서 1박을 하고고산산장에서는 샤워는 하지말라고 했는데 너무 땀을 흘려샤워를 안할수 없는 상황이었다.뒤에 온사람은 더운 물이 안 나와 찬물샤워를 했다 했고침대상황도 편하지는 않아 좀 문제가 있긴 했지만이정도면 훌륭한 숙소가 아닐수 없었다.일몰도 멋지게 보고 저녁먹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고뒷날은 새벽 2시반에 산장을 출발해서 일출을 보고 하산하는 일정이었는데가벼운 아침을 먹고 약간 긴장감을 가지고 시작은 했는데3500미터가 올라가니 고산증이 나타나기 시작해서명진씨는 컨디션이 안좋아 초반에 산장으로 가이드한명과 내려가야 했다.켠디션상 깜깜한 가운데 대변을 보기도 하고 계속 트림을 하고나중에 4000미터쯤에서는 완전 3보 1배하듯 쉬엄쉬엄 갈수밖에 없었다.다..
33산우회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산엘 갔다. 6부부(김법영,김종만,이윤조,김동환,김철,남택은부부)12명이 오붓하게 다녀왔다. 산행 이틀과 하루 사피섬에서의 해변의 하루 페러세일링과 스노쿨링등 색다른 경험을 했고 산행때의 고산증도 두고두고 얘기할 정도로 특별한 경험이었다..

DVD로만 봤던 스맙의 콘서트를 기회가 닿아 쿠미코상이랑 쿠미코친구들이랑 보게 되었다.한국에서 젊은 친구들이랑 온라인상에서 연락이 있어 같이 가기로 했고호텔도 함께 쓰고 정보도 얻고 새로운 경험이었다.좌석이 무대랑은 떨어져 있었지만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나는 하루만 콘서트를 봤지만 다른 아가씨들은 사흘 연이어 그 비싼표를 구해 보곤했다.대단한 팬심이 아닐수 없다.난 뒷날 쿠미코를 만나 점심먹고혼자 야나가와 뱃놀이겸 해서 온천을 다녀왔다.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여행이었고 내겐 특별한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