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곡산행을 계획했다가 날씨가 애매해서 황령산 둘레길로 바꿨다.

이번에 세번째로 양정에서 시작해  수영쪽으로 하산

지난번 갔던 수영의 코다리집에서 점심먹기로 했다.

부산여대쪽으로 올라가는데 등나무가 제법 많았는데

열매가 많이 열려있는걸로 봐서 내년 봄에는 꼭한번 와봐야 겠다.

물만골을 지나 수영가는길인데 생각보다는 오르내리막도 있었고

높은 습도로 무척이나 더웠고~~~

중간 중간 쉬고 간식먹으며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해서

여유있게 걷기로 했다.

우암사의 동굴법당도 특이했고

잘정비된 산로가 걸음을 즐겁게 했다. 

중간 약수터에서는 콸콸쏟아져 나오는 물줄기에 잠깐 머리를 담그기도 했고

올여름엔 계곡산행없이 지나갈려나?

2시 15부쯤 식다에 도착하여

2층에 도착하니 조금있으니 다른손님들 다나가고

우리팀만 두테이블 떨어져 여유롭게 2시간가량을 있었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