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의대산악회OB팀의 악우대산행이 있는날

9시에 내원사 주차장에서 15명 정도가 모여서 

단체사진찍고 출발했다.

주차장에서 20여분거리에 악우대묘비가 있어서

추도식을 지내는데 선배두분이 오신다고 30여분이상을 기다렸는데

길을 잘못들어 노전암쪽으로 가셨다가 오신다고 해서

우리끼리 제를 지내고 음식나눠먹고 있으니 선배님이 오셨다.

점심회식비를 협찬해주시고는 두분은 내려가시고

우리는 산행을 시작했고 우선 폭포까지 갔다가 좀 쉬다가

나머지일행은 계속 등산을 하고

남편이랑 나는 폭포아래로 들어가 계곡알탕을 즐기기로 했다.

아무도 없었고 이날은 산행꾼들도 별로 보이지않았다 .

그저께 내린비로 폭포수량도 풍부하고 물이 약간 차가왔지만

폭포물도 맞고 영상도 담고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알탕을 즐기고

식당으로 가서 오리불고기 파전 도토리묵등으로 배불리 먹고

근처 카페에서 다같이 커피한잔했는데  문교수님이 사주셨다.

대형카페의 일요일 모습을 제대로 본것같았다.

사람도 많고 뷰도 좋고~~~

가을에도 이쁠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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