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박3일 여행이후 오늘 다시 1박 여행을 계획했는데

쭈기남편이 해운대로 출퇴근을 하게되어 우리차를 가져가기로 해서

쭈기남편  해운대로 출근하는길에 같이 와서 우리차를 운전해가기로 했다.

보험도 이틀치 들어놓고~~

7시 45분쯤 만나  쭈기가 운전해서 영양으로~~

3시간 반정도 거리인데 10시반 첫 전기차를 타야해서 부지런히 가야했다.

아침은 예전처럼 준비한 달인김밥으로 차안에서 먹으며 갔다.

날씨는 아직은 따뜻한 편이었고 10시 10분쯤 도착을 했는데

잠깐 주차장에서 전기셔틀차승차장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한채 다시 갔더니

벌써 22명 정원이 다차서 11시반 차를 타야 한단다.

어쩌면 한시간 안기다린다 했지만 우리는 자작나무숲까지 걸어가자고 결정했다.

숲이 이쁘다고 했고 한번은 걷는게 좋을 것 같다고~~~

15분쯤 걸어가는데 셔틀이 지나갔다.

4.7km라하는데 1시간이상은 걸린다는데 우리는 폰으로 사진찍으며 

잰걸음으로 걸었는데도 1시간 15분쯤걸렸다.

단풍으로 물든 계곡은 진짜 절정이었으며 넘 이뻐서

인물사진 담을 시간이 없어 넘 아쉬웠지만

폰으로 풍경과  영상만 담기에도 참으로 바빴다.

숲에 도착하니 자작나무가 넘 울창하니 하얀둥치를 뽐내며 우릴 맞이했다.

평일이라 숲도 너르고 사진담기는 나쁘진 않은데 구도잡는게 넘 애매했다.

각자 삼각대로 사진담고 전망대까지는 가지도 못해

시간도 부족해서  1시간 좀  있다  떠나려는 셔틀을 타고 내려오니

딱 3시간이 걸린 쌤이었다.

숲에서 울산의 인숙씨부부를 만나 인증셧도 담았다.

언젠가 다시한번 이곳만 여유롭게 즐길수있길 바래본다.

 

 

 

폰사진

 

다음은 쭈기가 찍어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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