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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3국 10일째(게그하르드,가르니계곡)...2018.05.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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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3국 10일째(게그하르드,가르니계곡)...2018.05.26

김미란 2018. 6. 11. 23:23

이른아침 새벽의 호수풍경을 담고자 밖으로 나갔다.

완전한 일출은 아니었지만 새벽 푸르스름한 모습을 잘 담을 수 있었다.

아침을 먹는데 난 커피대신 미소된장국을 빵과 함께 먹으니 속이 한결 편했다.

여기서의 아침식사는 정말로 간단했다.

배부르게 먹을 수가 없는 식단이라고나 할까

물론 아침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암튼 모처럼 단체사진을 숙소앞 마당에서  찍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했다

역시또 다른 수도원 순례일것이다. 

게그하르드수도원,십자가 못박힌 예수님을 찌른 창을 보관해서 지어진 이름이란다.

바위산을 뚫어 기도실을 만들었다고 한다,

내부도 천정 한가운데를 뚫어 빛이 들어오게 하였는데 묘한 이끌림이 있었다.

가는 곳마다 촛불을 사서 잠깐씩이나마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이번여행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돌의 교향곡이라 불리는 가르니계곡의 주상절리 트레킹이다.

넘 웅장하고 황홀한 광경에 가슴이 뛰어왔다.

처음 마주한 풍경이길래 더 더욱~~

한시간 정도 편한 평지를 걸으며 사진을 담으며

그리고 짧은 거리지만 된비알을 오르며 가르니사원이 있는 식당까지 걸었다.

점심은 계곡이 잘보이는 식당에서 단체 예약을 한 모양인데

실내에 미리 세팅이 된 상태라

대장은 테라스에서 먹겠다고~~

우여곡절끝에 테라스에서 밥을 먹게되고

이번엔 다른 부부팀과 함께 하게 되었다.

예레반으로 들어가는 길에 예치미아진과 즈바리트노츠유적지를 들렀다.

예치미아진은 노아의 방주의 한 파편이 있다는 보물실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고

즈바르트노츠는 페허처럼 무너졌지만 아라랏산이 멋지게 보이는 곳이었다.

예레반숙소에 도착하기전  갑자기 우박이 쏟아지는데

그런 우박을 직접 보는 거는 처음이었다.

거리가 순식간에 하얗게 변할 정도로~~

호텔까지 짧은 거리지만 계속 비가 와서 그치기를 기다리는데

그칠 기미가 없어서

우의를 입고 버스에서 내려 호텔까지 걸어갔다 .

우리의 마지막 호텔이다.

저녁은 가볍게 피자 한쪽 얻은 것과 장국으로 해결했다.

일부팀들은 대장과 함께 야경을 보러 간모양인데

우리는 숙소에서 쉬기로 했다.

 

세반호수의 새벽풍경

 

 

 

 

 

 

 

 

 

 

 

 

 

 

 

 

 

 

 

 

 

 

숙소떠나기전 단체사진

 

게그하르드사원 전경(퍼온사진)

 

 

 

합창단원들

 

 

 

 

 

 

 

 

 

 

 

 

 

 

 

 

 

 

 

 

 

 

 

 

 

 

 

 

 

 

 

 

김승란대장님

 

가르니계곡 주상절리

 

 

 

 

 

 

 

 

 

 

 

 

 

 

 

 

 

 

 

 

 

 

 

 

 

 

 

 

 

 

 

 

 

 

 

 

 

 

 

 

 

 

 

 

 

 

 

 

 

 

 

 

 

 

 

 

 

 

 

 

 

 

 

 

 

 

 

 

 

 

 

 

 

 

 

 

 

 

 

 

 

 

 

 

 

 

 

 

 

 

 

 

점심식당에서

 

 

 

 

가르니사원

 

 

 

 

 

 

 

 

 

 

 

즈바르트노츠유적지

 

 

 

 

 

 

 

 

 

 

 

 

 

 

 

 

 

 

 

 

 

 

 

 

 

 

 

예치미아진성당

 

 

 

 

 

 

 

 

 

 

 

 

 

 

 

공사전모습

 

 

 

 

 

 

 

 

 

 

 

 

 

 

 

 

 

 

 

 

 

 

 

 

 

호텔앞수퍼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