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날이다.
공항가기전 콜비랍수도원에 들렀다가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일정에 없던걸 비행기시간이 좀 늦은게 되는 바람에 보너스로 가게 된거다.
아라랏산이 제일 가깝게 보이는 뷰란다.
어제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결국은 로비로 책을 들고 나와 시간을 보내다
호텔직원이랑 얘기좀 나누다가 그길로 잠은 포기하고
새벽에 케스케이드로 걸어가서 아침 풍경을 보고 왔다.
이래저래 왕복 1시간 반을 걸려 호텔로 돌아왔다,
와서 잠깐 누워있다가 아침먹고 출발했다.
아침부터 약간 무리한 느낌이긴 했지만
좁은 미니버스에 불편함과 나른함이 밀려왔다.
도착해서 언덕위 수도원을 보니 저기까지 올라갈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천천히 콜비랍수도원으로 올라가는 도중
오히려 켠디션이 좋아지는 기분이었다.
멀리 산이 보이고
탁트인 전경이 눈에 들어오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산정상이 비록 구름에 좀 가렸지만
아침에 캐스캐이드에서 본 모습이랑은 좀 달랐다.
역시 멋지고 웅장한 산이다.
아르메니아에서의 마지막 멋진선물이 된 기분이었다.
햋볕은 뜨겁게 내리쬐고 있었고
누군가가 시원한 물한병을 건네준다.
감사하게도~~~
다시 공항으로 이동
모스크바에서 환승 인천 부산으로
긴여정을 마친다.
하지만 정말 빨리 지나간 느낌이다.13일이란 시간이!~~~
아침캐스케이드모습
콜비랍수도원
모스크바공항도착
공항에서 식사
드디어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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