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여행 이야기/동남아시아 (37)
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이날은 일찌감치 짐을 싸서 새벽예불에 참석하기위해호텔을 4시 10분에 출발했다.50분거리의 사원에 도착하여 새벽예불을 하고 경내 구경하면서 사진도 담고 스님들 계받는 동안 우리는 맛지마니까야 윤독을 했다.계를 받은 스님들이 이날 부터 남방불교 스님옷을 입어야 했는데옷 때문에 또 얼마나 웃었던지 ~~그리고 오후불식 때문에 일이 터지게될 줄은 이때는 몰랐으니 ㅠㅠ암튼 여기 사원에서 점심까지 먹는 일정이었지만 시간을 벌 목적으로 점심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11시쯤 출발했다.가는 길에 점심을 먹는데 여기도 네팔처럼 식당을 예약하는 분위기도 아니고가이드도 이런 일에 익숙한 것도 아니라식당찾아 한참을 가는데 설명도 없이 얼마나 가는지 좀 갑갑했다.다행히 외국인 전용식당에서 또 너무나 비슷한 뷔페식으로 먹고아누라다..

어제밤은 너무 늦게 도착해서 저녁 먹을 때 한참 의논하더니오늘 새벽예불은 참석하지 않기로 하고호텔에서 6시반에 출발해서 사원에서 아침공양을 하기로 했다.맛지마 니까야 관통법회 회향의식을 하는데 (스리랑카스님16분참석)스리랑카스님들이 음악과 같은 독송을 거의 1시간 가량했고사찰경내를 둘러보고 참배한뒤점심공양하고 일찌감치 호텔에 돌아와 쉬었다.(2시도착)코끼리가 물가에서 목욕하는 거 보는게 큰 관광상품인 곳인데우리호텔에서 바로 볼수있는 거라 여기로 정했다는데호텔이름도 엘리펀트베이호텔이었다.우리는 방이 없어 아침에 짐을 싸서 차안에 두었는데 마침 그시간에 차도로 코끼리가 이동하는 시간이라차가 호텔로 들어올수 없게 되어 가방을 못들고 들어와코끼리들만 구경하고 있었다.수영복을 꺼낼수 없어 코끼리배경으로 수영장..

일요일 밤 12시에 서면에서 리무진을 타기로 했는데동래로 가서 타란다.서면쪽으로 지나면서ㅠㅠ암튼 새벽 5시 지나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일행들과 그전날 학회로 먼저 서울간 남편도 만나개별 수속을 하고 8시 55분발 동방항공으로 상해에서 기다려 환승하고콜롬보공항에 저녁 7시쯤도착했는데 짐찾고 비자신청하고가이드만나서 25인승 버스로 2시간 거리의호텔까지 가니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처음엔 45인승버스였다고하더니 갑자기 바뀌었다고 연락이 왔다고 했는데스리랑카 도로상 25인승이 더 적합했던것 같았다.비좁으면 비좁은데로 적응하게 되는것 같았다.늦게나마 식사를 제공해서 먹는데 맛은 차치하고 감사하게 저녁먹고 방배정받는데 호텔방개수가 모자라 예약할때 문제가 좀 있었는지(방2개부족)우리방은 연박이 안되서 내일은..

남편이 속해있는 해피법당에서 해피스님주관으로 스리랑카성지순례를 떠나기로 했다.난 근본불교소속도 아니었지만 남편따라 나서기로 했고처음부터 별로 관심도 없었고 따라가기만 할 작정이었다.남편이 전체여행을 현지인가이드랑 수차례 연락하면서 전체 일정을 짜고 항공편을 구입하고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서 여행계획에 전면적으로 나섰다.서울에서 5명 부산에서 11명이 참석,인천공항에 모여 인솔자없이 출발해서 상해경유 스리랑카콜롬보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 호텔로 가게 되었다.부산 인천 리무진 버스 상해에서 환승까지 거의 만 하루를 소비한것 같았다.가이드가 전문적인 가이드가 아니고 경험도 없다보니 일정과 코스에 약간의 차질이 있었고호텔과 여정에도 문제가 있었지만지난 네팔에서의 여행이 예방주사였달까?네팔의 순한버젼?참석인들도..

오늘은 밤비행기로 부산가기때문에 체크아웃해서 늦게까지 다낭시내투어하는 일정이다.날씨가 괜찮아보여서 새벽에 걸어서 10여분거리의 미케해변으로 가서 일출을 봤다.나름 이쁘게 잘봤고 숙소와서는 짐싸고 아침먹고 준비를 끝냈다.10시 40분에 모여서 노니쇼핑한군데갔다가 구입까지 하고오행산으로 가서 구경하고점심먹고 커피매장에 가서 맛난 커피도 원액으로 마셨고 구입도 했다.비싸지만 이리 맛난 에스프레소는 처음이었던지라~~점심은 분짜정식으로 현지식이었지만 맛은 그저그랬다.바로 만든게 아니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이번엔 음식은 기대이하였다.손짜 영흥사에 가서 이른 일몰시간까지 있다가 저녁으로 보쌈을 먹고 선택관광으로 다낭시내야간투어를 하기로 했다.이번여행중 마사지포함 선택관광이 130달러였는데여행금액이 워낙 싼 상품..

자유시간 동안 점심 먹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야외공간의 푸드트럭에서 생맥주와 케밥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구석구석보느라 시간이 좀 부족했고 결국 실내공간은 보지 못한채내려오게 되었다.예전에 갔을때는 날씨가 안좋아서 실내위주로 봤던 터라 난 상관이 없었지만 야외공간이 훨씬 볼거리가 충분하니선택의 여지가 없을 정도였지.게다가 날씨가 좋아서 넘 다행이었다.그 전주며 다음 주도 계속 비소식이었다고 하니 더 더욱 다행이 아닐수 없었다.그때 왔을때 여기서 꼭1박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그럴 기회가 있을까 싶네~~~내려오는 길도 그리 많이 기다리지 않고 내려올수 있어 다행이었다.

다낭은 작은 도시라 전체 움직이는 동선이 짧은 거리이니 패키지로 하니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여유가 제법 있었다.그래도 바나힐은 특별히 복잡한 곳이니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해서7시 10분에 집합 8시쯤에 바나힐에 도착해서여유있게 기다리지 않고 바나힐을 둘러볼수 있었다.베테랑 가이드의 탁월한 시간 선택이었지.점심은 자유식이었고 바나힐에서는 자유시간이라 더 좋았다.날씨도 넘 좋았고 골든브릿지도 이번에 넘 잘 볼수 있었고루지도 타보고 사진을 잘 담을수 있었다.4시간여 시간이 좀 부족했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집합시간을 잘지켜 내려왔다.마사지를 단체로 받고 시내는 전동차로 투어하고템플다낭이란 곳에 가서 해변가에 커피한잔 마시고 바다구경도 잠깐했고~~저녁먹고 유람선도 타고탈수있는 거는 다 타본 느낌이었다.시간 낭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