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100대명산 산행 (75)
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새해 본격적인 첫산행을 명품산행의 민주지산으로 출발했다.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산이기도 했고 적설산행의 겨울산은 제격이었다. 민주지산을 정상으로 석기봉까지 조망도 넘 훌륭한 멋진 시간을 선사받은 하루였다.
오늘 배가 오기를 희망하며 오늘하루는 자유일정으로 하기로 했다. 이른아침에 일출을 보고싶기도 했는데 시간이 조금 늦어 일출순간은 놓쳤고 다행히 남편사진기에서 건졌다. 숙소로 돌아와 밥을 먹고 우리는 태하 모노레일을 타고 태하등대를 가보기로 했다. 저동으로 와서 꽁치물회..
네째날은 봉래폭포로 가기로 했다. 첫날 남편이 갈려다 만곳이기도 했고 점심은 각자 기별로 하기로 했고 우리는 홍합밥을 먹기로 하고 맛집을 검색하는데 정애식당이 나왔다. 지나가던 우리기사님을 만나 물었더니 그집이란다, 주인이 부산분이었는데 후한 인심에 정말 감탄할정도~~~ ..
세째날아침 결국 풍랑주의보로 배는 들어오지 않았고 내일도 온다는 보장도 없이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천부의 관음도 새로만든 다리를 건너 섬으로 들어가는 코스 해안길로해서 내수전 전망대까지 둘레길코스 해안길과 안용복 전시관까지 아스팔트길을 꽤 올라가야했던걸 제외하고..
뒷날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7시 반정도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숙소는 3층으로 나누어져 여자들은 1층입구에 너른 방에서 그리 불편하지는 않은것 같았다. 6명이서 옹기종기~~~ 날씨도 좋았고 산행코스도 좋았고 8년전 코스와는 다른 길로 잡았다니까 전혀 기억은 나지 않고 정상풍경은 ..
용마산악회 명품에서 별르고 벼른 울릉도산행에 나섰는데 10월 연휴 2박3일인데 3일새벽에 나오는 배편이라 일정이 좀 애매했다. 좀 느긋한 일정이었으면 했는데 풍랑주의보때문에 이틀 더 갇혀 5일의 여유로운 일정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그리 급박한 일들이 없었던지라 이왕 이리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