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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의 라이프스토리

안덕계곡의 모습 가파도에서 나와서 들릴예정이었는데 시간상 오후에 가기로 하고 일단 호텔로 와서 남편은 학회참석하고 나는 호텔에서 좀 쉬다가 명사강연에는 참석하기로 해서 2시20분에 참석해서 강연듣고 안덕계곡과 근처 예래생태공원에 갔다. 안덕계곡은 몇번 와 본적은 있었지만 계절마다 느껴지는 풍경은 늘 다른것 같았다. 얼마전까지는 동백이 그나마 있었다는데 현재는 동백은 전혀 없고 그나마 빛이 넘어가는 시간이라 멋진 빛을 담을수 있어 다행이었다. 다음은 폰사진 아이폰사진

둘째날 아침은 호텔에서 컵라면으로 먹고 7시반 모슬포항으로 가파도를 가기 위해 출발했다. 9시 첫배를 타기위해 갔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아 표를 끊고 바로 배를 탈수 있었다. 소요시간은 겨우 10분인데 나오는 시간은 11시20분으로 정한 시간이었다. 가파도는 청보리는 아직 이었지만 유채가 지금 한창이었다. 너무나 이쁜 파란 하늘과 노랑의 조화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멋지게 펼쳐졌다. 시간이 약간 부족할 정도였지만 쉴틈없이 사진찍고 돌아다니다 보니 전체를 다 돌아볼 시간은 안 되었지만 나름 충분히 찍고 나왔다. 가파도는 첫 방문이라 그만큼 감동이었다. 다음은 폰사진 아이폰사진

제주 컨벤션센터 부근의 부영호텔도 꽤나 멋진호텔이었다. 체크인시간이 안되서 남편학회공부 할때에 혼자시간을 보내면서 실내로비모습이랑 근처의 벚꽃과 거리 모습을 폰으로 담아봤다. 한창 벚꽃시즌이고 가로수의 먼나무 빨간 열매도 참 이쁘게 달려있었다. 삼각대로 혼자서 근처 제주 국제평화센터와 공원에서 셀피를 담고 즐거운 출사놀이를 즐겼다.

남편학회참석차 제주여행을 계획했다. 오후는 학회공부를 해야되서 중문쪽 학회장이라 그 부근으로 관광하기로 했고 중문가는길에 제주시의 벚꽃을 보고 넘어가기로 했다. 삼성혈과 제주대학교입구의 벚꽃길과 제주대학교안 전농로의 벚꽃길로~~~ 이번에 렌트를 아산렌트카로 했는데 가격이 좀 싼것 같더니 셔틀버스가 좀 아닌것 같았다. 약간 멀기도 했고 규모도 작은 업체였던 것같았다. 시간이 제법 걸려서 아침에도 한시간 이상은 걸린것 같았다. 차안에서 김밥 사온걸 먹으며 삼성혈로 갔는데 9시반쯤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사진찍기는 나쁘지 않았다. 제주시 벚꽃구경 다하고 12시40분쯤 중문으로 와서 부영호텔 체크인은 아직이라 남편은 학회갔고 난 로비에 좀 있다가 근처사진이나 찍자하고 삼각대들고 혼자 사진찍고 놀다가 3시에..

오늘은 제주여행 마지막날 일정은 제일 여유있는 날인데 날씨는 좀 흐렸다. 다행히 비가 안오니 다행인거고~~~ 아침은 가볍게 어제 준비한걸로 먹고 체크아웃하기전 통나무숙소앞의 동백사진부터 좀 찍고 원래 이곳이 동백이 유명한 곳인데 난 보자마자 가성비도 좋고해서 예약을 한곳이다. 마노르블랑에는 9시반 오픈시간에 맞춰 갔다.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우선 사진부터 담고 추우면 들어와서 커피마시기로 하고 바닐라라떼 두잔시키고 15,000원지불 여기 동백상태는 다른데 비하면 많이 늦는 편이고 일정이 되어서 가보기로 한것인데 나름 찍을 만 하긴 했고 작년에 있던 액자포인트며 그런게 올해는 없었다. 그네는 있긴 했지만 나름 포인트를 잘 찾아 찍고 영상까지 담고~~ 다음은 아르테뮤지엄으로 ..

점심을 먹고 귤밭일번지에서 사진찍고 노는데 사람들이 거의 없어 사장님도 동백밭까지 보고 가라고 친절하게 안내까지 해주는 바람에 여기서 시간이 제법 지체되었다, 귤도 작은 바구니 하나가득 따기도 했고 계획에 없던 곳이었는데 로즈마리가 추천해준곳이라 사장님도 지난주 왔던 이 두사람을 기억할 정도니 인상이 깊었다는 거겠지 . 시간도 그렇고 계획대로 다른 곳도 들르나 어쩌나 하다가 가는 길에 있어서 정물오름의 흰동백숲과 캐슬렉스골프장의 담장 동백숲 그리고 크리스마스마켓까지~~~ 계획한대로 다 둘러 볼수 있었다. 크리스마스마켓은 6시 클로징이라 안내되어 있었는데 가보니8시까지 오픈이어서 다행스럽게 저녁풍경을 담을수 있어 이뻤다. 트리는 역시 저녁풍경이지~~ 그리고 마켓에서 대구의 소피님과 주연님을 만나 인사만이라..

숨도에서 호근동들러 카멜리아힐도착하니 11시 좀 넘었는데 여기는 정말 관광버스랑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동백길도 줄을 지어 걸어가는데 사진찍을 틈도 없었다, 이미 절정인 동백을 많이봐서 그런지 빠른걸음으로 패스했다. 사람들 별로 없는곳에 단렌즈로 사진좀 담고 가을정원이란데를 갔는데 여기가 억새랑 어우러진 한라산뷰들판이 동백과 함께 넘 장관이었다. 중간중간 억새숲길에 거울도 놓아져있어 재미난 촬영도 가능했다. 셋째날이 일정이 제일 많다보니 오늘은 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판이었다. 늦은 점심을 근처 삼거리식당에서 갈치조림으로 먹고 로즈마리가 추천해준 카멜리아힐근처 귤밭1번지에서 감귤체험과 사진도 담고 파더스가든과 연결되어있던지라 동백숲도 보고 다음코스로 이동했다. 다음은 폰사진

서귀포숙소인 오션팰리스에서 2박을 하니 편리했다. 30평쯤되는 너른 숙소에서 가성비갑으로 잘지내다 갔다. 이날아침은 난 남은 회로 회덮밥과 어제 동백식당에서 챙겨온 미역국으로 하고 복연이는어제 편의점에서 산 빵과 과일 커피로 먹고 8시에 체크아웃해서 7분거리의 숨도로 갔다. 쌀쌀한 아침공기가 상큼하니 좋았다. 입구를 지나니 귤데크가 반겨주고 석부작박물관으로 돌과 식물의 분재온실이 있었다. 우리는 동백숲을 찾아 갔는데 난 숨도카페주변에 있나했는데 그게아니고 한라산뷰의 동백숲은 처음본곳이었다. 어렵사리 한라산배경으로 사진을 담는데 폰으로는 배경까지 담기는데 카메라로는 좀 힘들었다. 우리가 한참 찍고있으니 출사부대가 한팀여러명이 왔다. 우리도 빨리 철수하고 지나는길의 호근동의 동백도 보고 카멜리아힐로 갔다. ..